[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축협사료(대표 조합장 장주익·수원화성오산축협장)은 지난 3월 31일 수원축협 회의실에서 2026년 제3회 운영협의회<사진>를 열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운영협의회에서는 수원축협사료공장 김승구 본부장이 사업 실적과 손익 계획, 원료 시황 및 환율 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환율이 1천500원 이상 고환율 구간에 진입할 가능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수입 원료 비중이 높은 사료사업 특성상 원가 상승 압력이 확대되고 있다”며 “호르무즈 해협 봉쇄 및 항로 우회 증가에 따라 보험료 상승 등 운임이 급등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료 원료 구매에 있어 주원료는 농협사료와 협의를 통해 분할 매수 및 베이시스 구매를 병행하고, 부원료는 조기 확보를 통해 원가 상승 위험을 선제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며 “환율 상승에 대비한 환리스크 관리 강화와 매입 시점 분산을 통해 원가 변동을 최소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수원축협사료는 2026년 33만6천톤 생산·판매 계획 대비 2월 말 기준 5만5천63톤을 생산·판매하며 16.4%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제품 순매출액은 261억8천700만원으로 계획 대비 15.2%를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농업회사법인 ㈜참품한우(대표 정상태)는 지난 3월 30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강기홍 경상북도 사무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19기 정기주주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정상태 대표는 “경상북도 한우광역브랜드인 참품한우는 경영 건전성 개선과 비용 절감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며 “기획행사와 야구장, 라디오 광고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신규 고객 확보와 기존 고객 충성도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이익잉여금 처분 등을 심의·의결했으며, 이사 및 감사 선임과 함께 경상북도 한우광역브랜드의 농가 지원 강화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김영극 전무의 사업 설명과 강기홍 경상북도 사무관의 한우 브랜드 지원사업 설명이 이어졌다. 김영극 전무는 영업보고를 통해 연도별 사업 성장률과 출하 현황, 유통사업부 및 외식사업부 매출 현황 등 주요 사업 실적과 향후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한편 이사에는 전형숙 안동봉화축협장, 송명선 문경축협장, 김흥수 김천축협장, 김진수 영천축협장, 김용준 상주축협장, 하상욱 경주축협장, 최위호 청도축협장, 장영락 영덕울진축협장, 김홍길 의성축협
저탄소 농자재·재생에너지 확대…농업 녹색전환 가속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축산 분야 탄소중립과 산업 육성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K-GX(녹색경제 대전환)’ 전략 구체화에 나섰다. 농식품부는 지난 4월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정욱 농산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한 간담회를 열고 농축산 분야 녹색전환 전략의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가축분뇨·영농부산물 자원화 ▲탈탄소 농기자재 산업 육성 ▲농축산 에너지 전환 확산 ▲민간 주도 자발적 탄소시장 활성화 등 4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행 과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우선 가축분뇨와 영농부산물 처리 방식 전환을 통한 에너지원료 산업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전문가들은 가축분뇨의 고체연료화와 영농부산물의 바이오차 전환 등을 통해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새로운 산업 기반을 구축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저탄소 농기자재 산업화와 농기계 전동화도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저메탄 사료와 완효성 비료 등 저탄소 농자재 개발과 함께 전기 트랙터, 자율주행 농기계 보급 확대를 위한 기술 개발과 인프라 구축 필요성이 강조됐다. 특히 기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변경하지 않을 경우 공익직불금이 감액되는 제도가 올해부터 시행되면서 농업인의 주의가 요구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철)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고 농업인의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하계작물 정기 변경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는 공익직불금 등 각종 농업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핵심 정보로, 등록 농업인은 농지정보와 재배품목, 재배면적 등 영농 상황에 변화가 있을 경우 의무적으로 변경 등록을 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변경등록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공익직불금이 10% 감액되는 제도가 적용돼, 신고 누락 시 실질적인 소득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농관원은 농업인의 편의를 고려해 하계작물 재배 시기에 맞춰 정기 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마을 안내방송과 현수막 게시, 안내문 배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번 신고 대상은 벼를 비롯해 사과, 배, 포도, 복숭아, 감귤, 고추, 콩 등 하계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은 물론, 등록정보에 변경사항이 있는 모든 농업인이다. 변경신고는 가까운 농관원 지원 또는 사무소 방문을
배달앱 원산지 표시 책임도 강화…온라인 유통 투명성 제고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에 따른 농가 피해를 보전하는 직불제 시행 기간이 연장되는 등 농업 분야 민생 안정을 위한 법안 3건이 국회를 통과했다. 지난 3월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등 3건의 개정안이 가결됐다. 이번에 통과된 ‘FTA 지원 특별법’ 개정안은 수입 증가로 가격 하락 피해를 입은 품목에 대해 농어업인에게 지급하는 피해보전직불금 제도의 시행 기간을 기존 10년에서 15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제도는 2030년까지 유지되며, 시장 개방 확대에 따른 농가의 경영 불안 완화와 소득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 통과된 ‘원산지표시법’ 개정안은 배달앱 등 통신판매중개업자의 책임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통신판매중개업자는 입점 판매업자에게 원산지 표시 제도 관련 사항을 고지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부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온라인 유통 환경에서의 원산지 표시 관리가 강화되고, 소비자 신뢰도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협)이 염소 사육농가의 판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 가축시장을 활용한 염소 경매시장 개장에 나선다. 수원축협은 지난 3월 31일 조합 회의실에서 염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염소 경매시장 개장 관련 사전 설명회’<사진>를 개최하고, 농가 참여 확대와 개장 초기 혼선 방지를 위한 안내를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경매시장 운영 개요와 출하 및 거래 시 유의사항을 중심으로 설명이 이뤄졌으며, 염소 산업 현황과 사양 관리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됐다. 염소 경매시장은 수원축협이 기존 우시장으로 운영 중인 화성 스마트 경매시장 화성특례시 우정읍 인프라를 활용해 축종을 염소까지 확대한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염소 유통 기반을 강화하고 거래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첫 경매는 오는 15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며, 내달부터는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정례적으로 운영된다. 장주익 조합장은 “기존 경매시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염소 경매까지 확대해 축산 유통 기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무진장축협(조합장 송제근)은 지난 3월 26일 농협자산관리 전북지사와 함께 ‘우리마을 희망동행’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우리마을 희망동행’ 프로젝트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마을 단위 지원 물품 전달과 농가 일손돕기 등을 통해 지역 복지를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진안군 대성동 마을 주민들과 함께 진행됐으며, 주민 공동체가 활용할 수 있는 가전제품을 전달했다. 송제근 조합장은 “무진장축협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합과 지역민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동행 나눔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촌 여건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발굴을 통해 농촌과 축협이 함께 성장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우자조금, 2026 소비촉진 캠페인 ‘한우가 답하다’ 시동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한우의 본질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소비자 인식 전환을 이끌기 위한 2026년 대국민 캠페인 ‘한우가 답하다’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소비 촉진을 넘어, 건강 중심 식생활 트렌드에 부합하는 한우의 영양적 가치와 더불어 환경, 상생, 신뢰성 등 다층적인 의미를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건강의 기준을 다시 묻는 시대, 한우가 답하다’라는 메시지 아래 전개되는 이번 캠페인은 ▲전통 문헌을 통해 확인되는 한우의 보양 가치 ▲국내 생산 기반이 담보하는 신선도와 품질 경쟁력 ▲친환경 축산으로의 전환 노력 ▲나눔과 사회공헌을 통한 상생의 의미 ▲일상 식재료로서의 활용성 등 한우가 지닌 복합적 가치를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특히 올해는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우 명예홍보대사, 미디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다양한 접점에서 한우의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임신부 대상 쿠킹클래스’가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생애주기 중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정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위험이 지속됨에 따라 특별방역 대책기간을 4월 15일까지 연장하고 강화된 방역 조치를 유지하기로 했다. 가축전염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는 최근 야생조류 검출과 가금농장 의심 사례 발생 등으로 AI 위험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판단하고, 전국 단위 특별방역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특히 경기·충남·충북·경북·전북·전남·세종 등 7개 시도는 ‘심각’ 단계를 유지하며 고강도 방역을 이어간다. 이번 동절기 AI는 가금농장에서 60건, 야생조류에서 63건이 발생하는 등 예년보다 빠른 시기부터 확산됐으며, 다양한 혈청형이 동시에 검출되는 등 방역 여건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능동형 예찰을 통해 전체 농장 발생의 37%를 조기에 발견하며 확산을 억제했다는 평가다. 현재 철새 북상으로 위험도가 일부 낮아졌으나 과거 사례를 고려할 때 봄철에도 산발적 발생 가능성이 남아 있어 방역 긴장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행정명령과 방역 공고, 전국 일제 소독 등 기존 조치도 연장 시행된다. 반면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구제역은 특별방역 기간을 3월 31일로 종료하되, 계절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남양주축협(조합장 이덕우)은 지난 3월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8일간 조합원 건강검진<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홀수년도 출생 조합원 244명을 대상으로 서울 소재 건강검진 전문기관에서 진행됐다. 특히 보다 효율적인 검진 운영을 위해 관내 지역농협과 일정이 중복되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홀수 해에는 짝수 년생, 짝수 해에는 홀수 년생 조합원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교차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검진은 단순한 건강 상태 확인을 넘어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이를 통해 조합원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이덕우 조합장은 “앞으로도 조합원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건강하고 활기찬 축협 조직을 강화하고, 조합원들이 안정적으로 양축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이 지난 3일부터 차량 2부제를 본격 시행했다. 최근 정부가 원유 수급 안보 위기 ‘주의’ 경보를 발령하는 등 범국가적인 에너지 절약 분위기에 선제 대응, 농협 차원의 실질적인 에너지 소비 감축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이에따라 조합의 모든 업무용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 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수 날에는 홀수 차량이, 짝수 날에는 짝수 차량이 운행되고 있다. 임직원들의 개인 차량에 대해서도 에너지 전략 취지에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동참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서경양돈농협은 이와 더불어 각 사무소별로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을 병행, 불필요한 조명 소등, 냉난방 온도 조절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수칙을 강화하여 전사적인 에너지 절감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정배 조합장은 “불편함이 있겠지만 위기 극복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인 만큼 임직원과 고객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Q. 자가 생산해 처음으로 거세했습니다. 전기 들어가기 전까지 알사료와 건초 위주로 14~15개월령까지 키운 것 같습니다. 화식 발효사료로 전기에는 잘 먹다가, 후기에 들어오면서 섭취량이 조금 떨어지더니 갑자기 23~24개월령 거세우들이 후기 사료는 킁킁 냄새만 맡고 조금만 먹고, 전기 육성사료는 매우 빠르게 먹고 있습니다. 알사료나 볏짚을 주어보았더니 이것 또한 매우 잘 먹습니다. 사료 프로그램대로 급여해 왔습니다. 하지만, 완성사료를 잘 먹지 않아 고민이 되고, 스트레스가 되어 문의합니다. A. 김현진 박사(서울대)=비육 후기 사료 변경 시 섭취량 저하는 과산증, 비육 전기 비타민 제한, 질병 등의 영향을 제외하면 사료 요인에 의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사료 요인으로는, 후기에는 에너지 농도를 높여 적용하기 때문에 사료 변경 후 과산증이 발생하여 수일 뒤부터 사료 섭취량이 저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질의 내용만으로 정확한 판단이 어렵지만, 후기 사료로 변경하면서 화식 발효사료의 원료 또는 발효 양상의 급격한 변화로 나타난 증상으로 판단됩니다. 특히 발효취의 변화, 예를 들어 초산 발효가 강해질 경우 사료 섭취량 저하와 섭취 행동의 변화가 나타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