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암송아지 첫 발정 시기에 대해 문의합니다. 현재 어린 송아지를 6개월령까지 암수를 함께 사육한 뒤 분리하고 있습니다. 다소 빠른 것 같아 7~8개월령쯤 분리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데, 암송아지에게 발정이 와서 자연수정이 될 가능성이 있을지 우려됩니다. 암송아지의 첫 발정 시기는 최소 언제쯤 나타나는지 궁금합니다. A. 김덕임 박사(농협축산컨설턴트)=첫 발정은 준비 단계라고 보면 됩니다. 흔히 춘기발동기라고 하며, 이 시기에는 완전한 번식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이는 암송아지에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반면 수송아지는 다릅니다. 정자가 이미 생성되어 충분히 임신을 시킬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암수 분리 사양관리를 하는 것이 맞습니다. 성성숙은 특히 암송아지에게 적용된다고 보면 됩니다. 보통은 생후 10개월 전후로 보지만, 그 이전에도 임신은 가능합니다. 문제는 이른 시기에 수정이 될 경우입니다. 어미소의 체구는 작은데 송아지만 크게 자라면 어떻게 될까요? 난산 또는 폐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요즘은 종모우의 도체중, 등심단면적 등을 고려한 교배 조합을 고민하게 되는 것입니다. 권장 사항으로는 적어도 13~14개월령 이후에 수정이 이루어지도록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도가 겨울나기(월동) 이후 봄철 꿀벌응애 피해를 예방하고 양봉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3월 9일부터 오는 4월 6일까지 4주간 ‘봄철 꿀벌응애 일제 집중방제’ 기간을 설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방제 대상은 도내 양봉농가 약 2천500호이며, 도는 응애 저항성이 보고된 성분(플루발리네이트, 아미트라즈)이 함유되지 않은 제품을 우선 사용하되, 반드시 양봉용 동물용의약품으로 허가된 방제 약품을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5년 봄 겨울나기 피해는 조사 대상 약 10만 8천 벌무리(봉군) 중 43.9%(약 4만 7천벌무리)에서 발생하였으며, 피해 원인 중 하나로 꿀벌응애에 의한 피해가 16.2%(약 7천 벌무리)로 나타났다. 꿀벌응애는 애벌레와 성충에 기생해 면역력을 저하시켜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양봉농가의 생산성 감소로 직결되는 만큼, 이에 도는 이러한 피해를 막기 위해 봄철·여름철·월동 직전 등 연 3회 꿀벌응애 집중 방제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도는 양봉협회 충북도지회와 협력해 방제 실천을 독려하고, 올바른 방제 방법과 약품 선택 요령 안내를 강화할 방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는 지난 9일 교내 본관에서 전북국제협력진흥원(원장 김기수)과 국제농업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개발도상국 농업 인재 양성과 국제농업교육 협력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개발도상국 우수 학생 선발과 유학생 교육, 국제농업교육 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개발도상국 우수 학생 선발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개도국 유학생 교육 및 역량 강화 협력 ▲국제농업교육 사업 공동 추진 ▲국제농업교육 강화 관련 업무 협력 등이다. 한농대는 지난 2024년부터 개발도상국 유학생을 선발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라오스, 베트남, 탄자니아, 케냐 등에서 온 유학생 7명이 재학 중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유학생 선발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역량 강화 지원 등을 위해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농수산대학교 이주명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도상국 우수 학생 선발과 교육 등 국제농업교육 사업에서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국제농업교육 역량 강화와 사업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은 최근 정기총회를 방역 차원 서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임한호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김포축협은 9년 연속 클린뱅크를 달성하는 등 안정적인 경영 성과를 거뒀다”며 “이는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 덕분으로 앞으로도 조합사업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김포축협은 지난해 예수금이 평잔 기준 4천80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7% 성장했으며, 대출금은 4천1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또한 조합원 지원을 위해 11억900만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집행했다. 조합 경영 안정화를 위해 신용 대손충당금은 90억5천900만원, 일반 퇴직급여충당금은 38억400만원을 각각 적립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 10억800만원을 시현했으며, 이 가운데 5억9천900여만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하기로 했다. 한편, 임원선거에서는 김윤중 상임이사와 홍덕호 사외이사가 유임됐다. 비상임이사에는 박상호·임종춘·이순표·김기복·국종남·최상균 씨가 당선됐으며, 비상임감에사는 김성대·이재수 씨가 무투표로 당선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회가 축산업 제도 개선과 방역 체계 강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을 잇따라 처리했다. 국회는 지난 12일 본회의를 열고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가축전염병 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의결했다. 이번 축산법 개정안은 사슴 등 가축의 무단 유기로 인한 생태계 훼손과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이를 제재할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반영해 마련됐다. 개정안에는 축산업자의 가축 유기에 대한 처벌 규정이 신설됐다. 또한 토종가축 인정 제도의 주요 사항을 법률에 명시해 기존 고시 중심 운영의 한계를 보완하고, 신고 수리와 영업 승계 관련 규정을 명확히 했다. 아울러 수요가 낮은 우수종축업체 인증제도는 폐지하는 등 제도 전반의 정비가 이뤄졌다. 함께 통과된 가축전염병 예방법 개정안은 럼피스킨병을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조정해 방역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농가 부담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공중위생이나 축산업에 중대한 위해를 초래할 수 있는 병원체를 ‘고위험가축전염병 병원체’로 정의하고, 병원체의 분리·분양·이동 과정에 대한 안전관리 기준을 마련해 연구 및 취급 과정의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살처분 등 방역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임신 중 과체중 산모가 프리바이오틱스가 함유된 요거트를 섭취할 경우 자녀의 과도한 체중 증가를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미국 낙농매체 데어리리포터에 따르면 최근 국제 학술지 Frontiers in Nutrition에 발표된 중국의 연구서 요거트를 섭취한 과체중 산모의 자녀들은 체중 자체가 크게 낮아지지는 않았으나, 과도한 체중 증가가 억제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특히 생후 성장 과정에서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낮추는 데 일정 부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장내 미생물 분석에서도 차이가 확인됐다. 요거트를 섭취한 산모의 아이들은 락토바실러스, 아커만시아 등 유익균의 비율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연구진은 산모의 식단이 자녀의 장내 미생물 형성과 대사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프로바이오틱스 섭취가 장내 미생물 다양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체중 증가 속도를 조절하는 데 기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는 지난 3일 본부장과 각 부서 안전보건관리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무재해 깃발 릴레이 캠페인’ 출발을 알리는 깃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6년 3월부터 10월 말까지 진행되며, 위생방역본부 소속 9개 기관이 순차적으로 1개월간 ‘특별 안전기간’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각 기관은 자율 안전점검, 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 안전교육 강화 등 안전보건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전달식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와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은 경북도본부에 ‘무재해 특별상’이 수여됐다. 경북도본부는 업무 전 안전점검 회의(TBM)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과 구성원의 자율적 실천을 통해 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캠페인의 첫 주자로는 전북도본부가 선정돼 김태환 본부장으로부터 무재해 깃발을 전달받았다. 이후 전남, 강원, 경기, 충북, 경남, 충남, 본부(제주도본부 포함), 경북도본부 순으로 릴레이 캠페인이 이어질 예정이다. 방역본부 김태환 본부장은 “올해 안전활동 목표는 중대사고 ZERO”라며 “현장
[제공 : 건국대-KOICA 베트남 축산고등교육사업단] 칼슘벌레 활용 토종흑계 사육 꽝응아이시 모득군의 칼슘 벌레를 활용한 토종 흑계 순환 사육 방식이 지역 특화형 친환경 축산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벼와 옥수수 재배가 활발한 모득 군은 지역 농업 부산물과 칼슘 벌레를 토종 흑계 사육의 사료 자원으로 활용해 사료비 절감과 부산물 처리, 자원 순환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칼슘 벌레는 단백질과 칼슘 함량이 높은 곤충 자원으로, 기존 배합사료와 병행 급여할 경우 성장 안정성과 면역력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득 군은 사료 일부를 자체 조달해 가격 변동 부담을 낮추는 한편 유기성 부산물 활용을 통해 환경 부담도 줄이고 있다. 또한 육계와 산란계 사육 후 발생하는 부산물은 유기비료로 환원되어 지역 농업과의 연계성을 높이고 있다. 현지 농가는 토종 흑계의 산란계와 육계 사육을 병행하며 달걀과 육류를 지역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고원지역 대규모 양돈장 조성 베트남 중부고원 지역의 대표적 농축산물 주산지인 자라이시가 양돈 중심의 축산 투자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활한 토지와 완만한 고원 지형 기반의 대규모 양돈 농장 조성이 이어지면서 지역 축산 기반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회장 박공영)와 리서치 전문 기관 ㈜메트릭스(대표 나윤정)는 지난 16일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양측은 서울 서초구 소재 메트릭스 본사에서 이뤄진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림축산식품부 및 유관기관이 주관하는 농업 관련 조사의 품질과 효율성 향상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에따라 오는 12월31일까지 농촌 및 농업 경영체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조사를 상호 검토, 조사 대상자의 자발적 참여 유도는 물론 조사 결과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이뤄질 예정이다. 양측은 지난해에도 업무협약을 통해 ‘2025년 농촌융복합산업 기초실태 조사 및 분석’과 ‘2025년 축산환경 실태조사’ 등의 사업을 공동 수행, 관련 조사의 품질 및 신뢰성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한편 신지식농업인중앙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선정 신지식농업인을 회원으로 하는 농업인 단체로서 전국 9개 광역시도에 지회를 운영하며 농업·농촌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주)메트릭스는 국가통계조사를 전문으로 수행하는 리서치 기관으로,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농어촌공사, 축산환경관리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농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축협(조합장 천창수)은 지난 2월 25일 조합 아라종합타운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캠페인’<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지역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는 시기에 맞춰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힘을 보태고, 생명나눔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이동형 헌혈 차량을 통해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제주축협은 매년 정기적인 헌혈캠페인을 이어오고 있으며, 헌혈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농심천심’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천창수 조합장은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수혈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명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가 저탄소 분뇨처리시설에 대한 지원기준을 마련한 정부 방침을 적극 환영했다. 한돈협회는 ‘2026년 축사시설현대화사업 지침’ 개정에 대해 현장 행정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평가했다. 지난 1월13일 축산정책 현안 간담회에서 제기된 한돈협회의 건의를 정부가 적극 검토한 결과 환경개선과 생산성 향상은 물론 탄소감축까지 고려한 제도 개선이 이뤄졌다는 것이다. 더구나 지금 당장 해당사업의 단가를 상향하기 어려운 현실속에서도 농가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큰 것으로 분석했다. 한돈협회에 따르면 정부의 축사시설현대화사업에 대한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사업 단가와 제한된 지원액으로 농가의 자부담이 과도하게 증가하는 구조적 한계가 꾸준히 지적돼 왔다. 특히 저탄소 분뇨 처리시설은 사실상 필수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축사시설현대화 사업비 한도 내에서만 설치가 가능, 농가가 생산성 개선과 환경시설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구조적 한계가 존재해 왔다고 주장했다. 한돈협회는 그러나 이번 정부 방침에 따라 이러한 구조적 한계에서 벗어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이 농업인의 기술과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간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농정원은 ‘농(農)방사수 교육’을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간 총 120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농업인이 영농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실시간 쌍방향 화상교육으로 학습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전 수요조사와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강사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프로그램은 2022년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매년 확대돼 왔다. 운영 횟수는 2022년 40회에서 2025년 100회로 늘었으며, 교육 인원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만족도 또한 초기 70점대에서 최근 90점대 후반까지 상승하며 교육 효과를 입증했다. 올해 교육은 ▲AI 활용 ▲생산기술 ▲시설 및 재배관리 ▲경영관리 ▲농촌융복합산업 등 5개 분야로 구성되며, 매주 2~3회씩 진행된다. 특히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정책 기조에 맞춰 AI 교육 과정은 입문·활용·심화 단계로 세분화해 운영 규모를 확대했다. 또한 세무·노무·금융 등 경영 관련 교육을 강화하고, 전문가의 현장 시연 중심 강의와 누구나 참여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