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고효율 프리미엄 트랙터로 각광을 받고 있는 ‘케이스(Case)IH'트랙터를 수입 공급 중인 주)삼정건설기계(대표 유재흥)가 최근 한우 사육두수가 가장 많은 경북 상주시에 지역 대리점을 개설하고 판매와 서비스 거점 전략적 요충지로 성장 시키겠다는 전략이다.2020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인 ‘VESTRUM CVX’ 시리즈 트랙터를 비롯해 프리미엄 베일러 ‘RB545’ 기종을 선보였다. VESTRUM CVX 시리즈는 100마력부터 130마력까지의 라인업을 갖춘 무단변속 모델로, 10마력의 추가 출력을 낼 수 있으며, 콤팩트한 사이즈에 프리미엄급 사양을 장착한 CASE IH의 야심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RB545 베일러 시리즈는 간단한 컨트롤, 랩핑 작업 후 컷팅작업까지 마무리 되면 AFS 700 스크린에 알림이 표시되어 작업완료를 알려주는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모델이다. 특히 VESTRUM CVX는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120마력으로 해당 모델은 차기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충족한 Tier5(Stage5) 엔진을 장착해 출시될 예정이다. 최고 40KM/H (오차 범위 ±5KM/H)으로 주행할 수 있고, 전방 서스펜션을 장착해 부드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사료 재고량, 온·습도 변화 등 정보 휴대폰·PC 통해 실시간 확인 가능 “사료재고 관리가 이렇게 편해졌어요.” 농장을 운영하다보면 사양관리 이외도 여러 어려움이 따르기 마련이다. 특히 본의 아니게 사료가 떨어져 가축에게 사료를 공급하지 못한다면 이보다 난처한 경우는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위험을 무릅쓰고서 매일 사료빈에 올라가 내부를 확인할 수도 없는 일이다. 농장 경영에도 우선순위가 있듯이 사료관리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가령 부패된 사료를 가축이 급이한 경우 바이러스나 세균성 질병에 노출되어, 가축의 건강에 심각하고 치명적인 위협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리츠(대표 강경욱)가 개발하여 국내에서 상용화시킨 3D 이미지 스캔레이저 센싱기술을 접목한 ‘3D 사료빈 관리시스템’이 양축농가들 사이에서 이목을 집중 받고 있다. 3D 사료빈 관리시스템은 기존의 로드셀 시스템에 비해 매우 저렴하면서도 훨씬 다양하고 강력한 기능을 다양하게 갖춰, 농장의 합리적인 운영과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최첨단 ICT기술이 탑재되어 3D 사료빈 관리시스템을 이용하면 배합사료 급이량 뿐만 아니라 재고량 등을 PC 또는 휴대폰을 통해 실시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조사료 수확시기가 다가오면서 대형과 중형베일러를 비롯해 퇴비액비살포기가 관련농가로부터 인기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태성공업(대표 유계희)에 의하면 자사에서 제작해 판매 중인 ‘K-7’ 대형베일러는 베일작업시 작물에 혼입되어 들어오는 흙과 돌등 이물질을 부분적으로 제거해 양질의 사료를 제조하는데 도움을 주어 농가로부터 반응이 좋다고 한다.특히 ‘K-7’ 대형베일러는 구리스와 윤활유를 자동으로 공급해 베어링과 체인의 내구성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작업 소음과 진동감소 등으로 이어져 기대 내구성을 높여준다또 베일챔버 롤러부와 로터 픽업부의 동력을 분리해 소요동력을 줄여 이 또한 내구성을 증대시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K-5’ 중형베일러 역시 체인 윤활유가 프로그램에 의해 자동 공급되며 공급시간을 조절해 과도한 작업에도 체인에 충분한 오일을 공급해 내구성을 향상시켜 장비의 효율성을 증대시킨다.또한 ‘K-5’ 중형베일러도 절단작업을 원할 때 바로 교체할 수 있는 원터치 칼날 교체방식으로 칼날의 과도한 마모를 줄여주는 것이 특징이다.㈜태성공업에서 판매하는 퇴비살포기도 인기다. ‘퇴비살포기 일반형(수직형)’은 적재함 바닥과 측면을 부식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각종 바이러스·세균성 가축 질병 제어…냄새저감 효과까지 무창축사 살균·탈취·미세분진 제거…차단 방역·환경 개선 기후변화와 코로나19로 삶의 방식마저 변화하고 있다. 환경 파괴로 인한 지구 온난화로 해수면 상승, 바이러스 등 질병과 해충의 이상번식 등 자연재해 앞에 가축건강까지 돌봐야 할 축산인들의 손길은 바쁘기만 하다. 40여년의 축산부국을 위한 일념으로 독일, 네덜란드, 덴마크 등 선진 축산국으로부터 조사료 장비 및 첨단 자동화 시설 로봇 착유기, 사료와 선진 제품들을 국내 축산분야에 소개하면서 한국 축산발전을 견인하는 (주)동조(대표 이용구). 동조는 각 회사들의 제품 콘셉트와 그들의 경영철학을 통한 동물복지 및 환경 문제를 접하면서 최근 송아지 초유부터 대용유와 첨단화된 자동포유기 카프레일의 공급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이를 보다 체계적인 복지차원 환경 제어 제품을 공급키 위해 자매회사 (주)더던(대표 이 정주)을 설립, 자돈 초유와 대용유 및 스윈코 자돈 자동급이기 공급과 함께 살균, 냄새 제거, 미세분진 제거, 공기정화 등 고성능에 의한 질병 방역, 치유 효과가 있는 ‘참 하나 방역살균 공기청정기 닥터 에르 (Dr Ae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농작물 수확시기가 다가오고 야생동물 출현으로 인한 피해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퇴치하는 기구가 축산농가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이중 지난 45년 동안 축산인과 함께 호흡하는 ㈜신일축산이 뉴질랜드 스피드라이트社로부터 수입하여 판매하는 ‘태양광목책기 S1000’는 스마트 에너지 운용기술을 적용해 혁신적으로 높아진 배터리의 효율로 관련농가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S1000 태양광 목책기’<사진>는 경상도지역에서 실제 현장테스트를 한 결과 강선울타리 1km와 1.5km, 3km에서 출력전압은 각각 8천800V, 8천V, 7천500V로 나타났으며, 10V로 늘어난 대용량 집전판과 배터리(12V 7Ah)의 스마트한 운용 기술로 긴 효율이 높아 긴 장마철에도 무려 14일 이상 충전 없이 사용할 수가 있었다.또 이 ‘야생동물 퇴치용 목책기’는 출력에너지 1J, 저장에너지 1.3J이며 최대출력은 9천600이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디자인으로 운반이 쉬우며 목책기가 거치대에 설치된 상태에서도 배터리를 쉽게 교환할 수 있다.이밖에 ㈜신일축산의 스피드라이트 S1000 태양광 목책기는 ▲별도의 장비 없이 배터리함을 열수 있어서 현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은 국내 처음으로 건유기 젖소 유량 감소를 돕는 경구용 제품 ‘보비칼 드라이’<사진>를 출시했다.국내 젖소들은 하루 평균 30kg 이상 많은 우유를 생산하다가 분만 전 건유를 하게 된다. 건유 시 착유 중단으로 유방 내 정체된 우유가 내압을 상승시키고 유방 울혈이 발생해 소는 염증 반응과 통증을 겪게 된다. 또한 높아진 유방 내압은 우유 샘 현상의 원인이 된다. 이때 열린 유두관은 세균 감염 연결 통로로 작용해 유방염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보비칼 드라이’는 건유 시점에 젖소 우유 생산량을 효과적으로 줄여줌으로써 건유 시 발생하는 유방 관련 문제들을 해결하고 유방 건강 관리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마지막 착유 8~12시간 전 보비칼 드라이 볼러스 2개를 투여하면 된다. 소가 섭취하기 편하도록 특수 코팅된 원통형 볼러스 형태는 체내 빠른 흡수가 가능하다.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양돈축우사업부 조보종 전무는 “일반적으로 젖소에게 고통스럽고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건유 시점에 ‘보비칼 드라이’를 통해 유량 감소에 따른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농장 생산성 증대도 이끌 수 있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원유현)은 정찰가의 농기계를 상담부터 대리점 구매까지 온라인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대동공업 쇼핑몰’을 오픈했다.대동공업 쇼핑몰에서는 수도작(쌀) 및 밭농사용 ES450C(45마력/판매 예정), NS580V(58마력), RS650C(61마력), 과수 및 하우스용 ES500V(58마력) 그리고 축산 및 대형 수도작용 PS(94~127마력)까지 트랙터 9개 제품을 정찰제로 구매할 수 있다. PS시리즈는 PS900(94마력), PS1000(104마력), PS1150(111마력), PS1300(127마력) 4개 제품이 있는데 PS900의 경우 국내 대형 트랙터 중 유일하게 4천만원대로 가격을 책정했다.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경제형 트랙터는 작업에 필수적인 기능과 사양 중심으로 제품을 설계해 가격은 낮췄지만, 대동의 강점인 유럽 배기가스 규제인 스테이지(STAGE)5 기준에 부합하는 저매연, 저소음, 저연비의 커먼레일 엔진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매연과 소음으로 인한 작업자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면서 전자 제어방식의 엔진 운전으로 연비 효율성이 높여 유지비 부담을 경감했다. 품질과 성능에 대한 자신감으로 일반 모델과 동일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공업이 국내 농기계 기업으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 야구장 내 광고를 시행했다.대동공업 북미 법인 ‘대동USA’는 카이오티 브랜드 파워 강화를 위해 8월말부터 9월까지 류현진 선수가 소속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홈구장에 브랜드 광고를 진행한다. 대동공업의 북미 법인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인기 있는 프로 스포츠 NHL(북미 아이스하키리그), NFL(미국프로풋볼), NBA(미국프로농구) 등에서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하며 카이오티 브랜드의 파워를 높여 왔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글로벌 농기계 업체들의 마케팅 활동이 지난한 가운데 시장 지배력 강화의 기회로 보고 메이저리그까지 스포츠 마케팅을 확대하며 이번 경기장 광고를 진행하게 됐다. 관련해 8월말부터 9월까지 토론토 홈구장인 세일런 필드에서 열리는 20게임에 있어 포수석 후면에 카이오티 및 대동공업의 브랜드 광고를 집행한다. 북미 딜러 및 소비자 반응을 검토한 후 추가적인 메이저리그 마케팅 활동을 수립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모기퇴치램프 ‘안티모그’<사진>의 효과가 관심을 받고 있다.친환경축산협회 산하 한국친환경유통센터에 따르면 올 여름에도 아까바네병, 유행열 등 모기매개 질병으로 인한 가축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이에 따라 축산농가들은 모기향 뿐만 아니라 모기 유인등, 포충기 등 각종 기구 및 장치를 이용하여 모기를 잡거나 퇴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경우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우농장을 비롯한 개방형 축사의 경우 이러한 모기퇴치 기구 및 장치의 효과가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그러나 ‘안티모그’는 모기가 싫어하는 빛의 파장인 노란색에서 빨간색 파장을 발산, 빛이 닿는 6~7m 반경 안으로 모기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원리를 적용함으로써 효과적으로 모기를 퇴치할 수 있다.이는 ‘안티모그’를 설치한 축산농가들에게 확인되고 있다.충남 청양에서 한우를 일관사육하고 있는 한 농장의 경우 몇 년 전부터 우사에 ‘안티모그’를 설치, 모기를 차단함으로써 한우 스트레스 감소는 물론 모기매개질병이 거의 발생치 않는 효과를 보고 있다.해당 농장 관계자는 “매년 여름만 되면 모기로 인한 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ICT 기술과 연계해 축산 냄새를 저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이는 농식품부와 농기평이 ‘농생명산업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지난 2017년부터 3년간 진행한 사업으로 연구를 주관한 축산환경관리원 연구팀은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냄새를 측정(암모니아, NH3)하고 암모니아 수치가 일정농도 이상일 경우 냄새저감시설(탈취탑)이 자동으로 가동되는 ICT 기반 축산 냄새저감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기존에는 축산 농가가 객관적인 수치보다는 후각 등 감각에 의존해 냄새저감시설을 운영했기 때문에 시설 투자 대비 냄새저감 효과가 미비했으나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ICT 장비를 활용해 객관화된 수치를 바탕으로 냄새를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연구팀은 “현장에서 시스템 적용 전과 후를 비교한 결과 암모니아 수치가 97.5ppm에서 48.6ppm으로 감소한 것을 확인했고, ICT 장비를 통해 냄새저감 시설이 자동으로 가동됨에 따라 연 3천만원 내외의 운영비 절감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조사료장비·퇴비살포기 등 품목 다양 생산설비 자동화로 품질 경쟁력 우수 국내 넘어 해외 10개국 수출 줄달음 농축산기구업체에서 38년 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근면·성실함으로 일관하여 연간 수출 480억원을 포함, 약 600억원의 매출액을 올리는 업체가 있다.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운하로 142 ㈜태성공업(대표 유계희·62세)이 바로 그곳이다. 태성공업 대표이사 유계희 회장은 1983년 군을 전역하면서 터득한 철공소일이 좋아 1985년 8월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에서 태성공업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1999년 법인으로 전환했다. 사세확장으로 공장을 양주시 백석면 광성리로 이전한 태성공업은 1998년 양주시 은현면 운암리 1공장(1만평)에 이어 2007년 양주시 남면 상수리에 2공장(6천평)과 2018년 10월 은현면 가납리에 3공장(1만평)을 차례로 건립하여 부품생산에서부터 도색과 도장, 조립라인 역할을 철저히 분담한다. 특히 태성공업에서 생산한 농기구를 구입한 농축산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단점을 계속 보완하다보니 환갑이 훌쩍 넘은 나이에도 그 흔한 골프채 한번 잡아볼 수 없었다는 것이 유계희 대표의 말이다. 태성공업은 품질제일주의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목적차륜 로더를 공급하고 있는 한국AC트랙터와 아반트코리아(대표 이중철)는 목장과 퇴비사에서 작업효율을 높일 수 있는 스크린 버켓을 신제품으로 출시하고 공급에 나섰다.스크린 버켓은 로더나 굴삭기에 부착하여 작업하면 분뇨 내 이물질을 걸러내고 낙하하면서 고른 산소 접촉으로 부숙이 촉진된다.분뇨 퇴비 덩어리를 분쇄하여 부숙을 촉진하고 돌과 나무가지 등 이물질은 걸러낸다.재질은 버켓 내부에 부드러우면서 강한 내구성을 갖는 우레탄으로 구성되었으며 버켓 용량에 맞춰 사프트(우레탄 열수)가 3열부터 8열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다.굴삭기는 3~5톤용부터 대형으로 바가지에 교체하여 버켓 바가지 작업과 같이 퇴비를 퍼 올려 작업지에서 유압사프트를 작동하면 돌과 같은 고형분은 버켓 내에 남고, 축분뇨는 분쇄하면서 아래로 흘러 내리면서 산소와 접촉해 부숙을 촉진시켜 별도의 교반기가 없어도 부숙을 촉진하고 돌과 이물질은 버켓에 남아 있어 별도 처리할 수 있다.퇴비사 외 축사에서 육계의 톱밥이나 왕겨 살포에도 작업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작업량은 3열의 시간당 3~5톤 작업으로 축분뇨 부숙 뒤집기 작업과 고른 살포 작업에 획기적 장비로 알려져 있다.아반트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