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경주마 산업 발전 위한 제도개선 앞장설 것”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전북 정읍·고창, 국회 농해수위, 사진)이 지난 4월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준병 의원과 김창만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말산업, 특히 경주마 생산 농가의 어려움과 규제개선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경주마생산자협회는 경주마 생산 산업이 처한 어려움의 해결을 호소했다. 지난 2014년 기준 사료비가 15.8% 증가했고, 월 관리비는 34.5% 증가하는 등 전반적인 생산비용은 증가했지만, 경매 평균가는 1.8% 증가하는 데 그쳐 많은 경주마 생산 농가가 생산을 포기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경주마 생산두수는 2014년 대비 12% 감소했다. 윤준병 의원은 “최근 우리나라 경주마가 미국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며 “경주마 산업을 위해 제도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2025-04-30 서동휘[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박규현 교수, 축정포럼서 ‘지역소멸 대응, 축산역할’ 발표 축산업의 부정적 이미지 개선으로 지역 소멸을 막아내고 농촌을 살리기 위한 제안이 나와 이목이 쏠린다. 박규현 교수(강원대)는 지난 4월 28일 축정포럼<사진>에서 ‘지역 소멸 대응, 축산의 역할’에 대한 발표를 통해 축산의 역할을 단백질 공급과 경제적 가치 외에 치유, 관광, 미래를 위한 생태 교육까지 범위를 넓힘으로써 기존의 축산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야 한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축산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는 도시민보다 농촌지역의 주민에서 더 강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제시하면서 주민과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교수는 축산의 역할 중 그동안은 먹이주기라든가 동물관찰하기 등 체험농장 위주였다면 앞으로는 동물교감 치유 프로그램 운영으로 동물을 활용한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제안했다. 동물을 활용한 치유농업이 해외에서는 활성화되고 있음을 덧붙였다. 또 농촌융복합산업의 거점으로서 축산 역할을 꼽았다. 그 예로 임실치즈테마파크, 상하농원, 하늘목장 등이 있음을 제시하며, 체험목장처럼 일회성이 아닌 다시 또 방문할 수 있도록 하면서 지역의 관광안내소 역할도 할 수 있도록 해야 함을 제안했다. 박 교수는 이어 축산의 역할 중 미래를 위한 생태 교육을 강조하며, 축산은 산업 자체가 업사이클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 이유는 가축을 위한 사료는 사람이 먹지 못하는 것(풀 등)이거나 먹지 않는 것(B급 이하 식품 및 부산물)이며, 가축분뇨는 토양에 미량 및 다량 영양소의 공급원이며 탄소 공급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박 교수는 UN의 지속가능 축산으로 빈곤퇴치, 기아종식, 건강과 웰빙증진,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 기후변화 대응, 육상생태계 등이 있음을 알렸다. 축산신문, CHUKSANNEWS
2025-04-30 서동휘[축산신문 기자]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지난 15일 기획재정부 세종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축산농가의 생존권을 핑계로 일부 기업만 배불리는 축산물 할당관세 수입 정책의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축단협 손세희 회장(대한한돈협회장)과 대한양계협회 오세진 회장, 한국육계협회 김상근 회장 등 생산자단체 대표와 관계자 등은 이날 할당관세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진정 국민을 위한 정책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오른쪽 세번째)이 지난 3월 30일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군 소재 양돈농가를 찾아 피해와 응급 복구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송 장관은 “행안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산불 피해 농가가 조기에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대책을 신속히 마련하겠다”면서 “하루빨리 생업과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기자] 고병원성 AI가 이달에만 지난 19일 이후 연이어 4건이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했다. 지난해 10월 29일 이후 국내 가금농장에서의 AI 발생은 총 41건이다. 특히 현재 철새가 북상 중이라 이동 경로인 충청도와 경기도 등지에서는 추가 발생 가능성도 있어 관련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1일 농림축산식품부 박범수 차관<가운데>이 충북도의 가축 방역 방역상황실 및 거점소독시설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전남 지역 구제역 발생과 관련해 지난 17일 전남도청을 찾아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방역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송 장관은 “백신 접종과 철저한 소독 등 차단 방역으로 구제역을 조기 종식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은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과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관계자들을 만나 전남 지역의 방역 관리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