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히프라, 이상육 감소 통해 수익보전 '축산물 안전도' 접종기기 계속 진화 '스마트화'...피내접종 백신 속속 출시 한국히프라(한국사업부문장 노상현)는 지난 22일 대전에 있는 인터시티호텔에서 ‘무침피내접종 현재와 미래’ 세미나를 열고, 무침피내접종을 통한 효율적 돼지 질병 관리 방안 등을 알렸다. 이날 세미나에서 신재혁 도드람양돈농협동물병원 수의사는 “똑같은 출하성적이라고 해도, 이상육 발생에 따라 농가 수익이 확 달라진다. 무침주사는 이상육 감소를 이끌어낼 수 있다. 아울러 주사침 잔류 방지 등 축산물 안전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알렉스 우 히프라 본사 수의사는 “히프라가 자체개발해 내놓고 있는 무침주사기 ‘히프라더믹’은 사용자 경험을 기반으로 계속 진화하고 있다. 예를 들어 최근 선보인 ‘히프라더믹 3.0’은 가장 가벼울 뿐 아니라 접종 속도·시간, 총 접종 회수, 백신병 반복 사용, 세척 여부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스마트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페르난도 히프라 본사 수의사는 “스페인 등 유럽에서는 ‘로살리아’라는 고병원성 PRRS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히프라 ‘유니스트레인 PRRS’는 ‘로살리아’는 물론, 북미형 고병원성 PRRS에 대해서도 임상증상, 폐사 감소 등 우수 방어력을 갖췄다. 히프라는 근육접종(2ml)과 무침피내접종(0.2ml)용으로 ‘유니스트레인 PRRS’를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현동 히프라 수의사는 “‘마이써코 ID’는 피내접종 써코(PCV2)·마이코(MH) 혼합백신이다. ‘히프라더믹’을 이용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종할 수 있다. 특히 써코의 경우, 유럽 허가등록 단계부터 PCV2 a, b, d형 방어 효과를 입증해냈다”고 강조했다. 한국히프라가 제공하는 무침피내접종은 ‘히프라더믹’, 백신접종 과정 추적·관리 '인체공학적 설계' ‘유니스트레인’ 고병원성 PRRS 방어...‘마이써코 ID’, PCV2 a·b·d 모두 방어 무침피내접종기기 ‘히프라더믹’을 활용해 PRRS백신 ‘유니스트레인 ID’와 써코·마이코 혼합백신 ‘마이써코 ID’를 접종하게 된다. 이러한 무침 피내접종 방식은 우수 효능 뿐 아니라 편리성·경제성에 동물복지·친환경까지 실현토록 한다. ‘히프라더믹’은 전자식으로 균일한 압력을 유지해 일정 백신액을 정확히 진피층에 분산시킨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사용이 쉽다. 더욱이 백신 접종과정을 추적·관리할 수 있다. ‘스마트 무침주사기’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 노상현 히프라 한국사업부문장은 “히프라는 수이셍, 비퓨어 등 혁신적인 백신을 출시해 왔다. 무침피내접종 역시 이상육 감소, 수익 향상, 동물복지 등 많은 혜택을 준다.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공급해 국내 양돈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2025-10-23 김영길[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조에티스, 재런칭 세미나 ‘동물복지, 프리미엄 아닌 기본 선택기준’ 안전성 우수 ‘호르몬제 아냐’…증체·품질 ‘암퇘지에서도 생산성 개선’ 웅취예방 백신 ‘임프로박(Improvac)’이 동물복지를 넘어 성장촉진용으로 영토를 넓혀가고 있다. 한국조에티스(대표 박성준)는 지난 21일 서울역 인근 포포인츠바이쉐라톤조선에서 ‘임프로박(Improvac) 재런칭’ 세미나를 열고, 그 효과 등을 알렸다. 이날 세미나에서 오연수 강원대 수의과대학 교수는 “EU, 북미 소비자 중 70% 이상은 동물복지 인증 제품을 선호한다. 특히 카르푸, 테스코,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에서는 2025년 이후 ‘No pain, No cut’ 기준만을 장기계약키로 했다. 동물복지는 더 이상 ‘프리미엄’이 아니라 ‘기본’ 선택기준이다”고 전했다. 이어 “동물복지형 사육전환은 이제 축산업 생존전략이 되고 있다. 동물복지를 실현하는 ’임프로박’은 이러한 소비·생산 트렌드에 능동부합한다. 한국형 동물복지형 돼지고기 브랜드를 창출할 실질적 기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알바로 조에티스 양돈마케팅 리더는 “’임프로박’은 면역학적으로 항체를 형성, 수퇘지 웅취를 예방하는 백신이다. 결코 호르몬제, 성장촉진제, 화학적 거세약품, GMO 등이 아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임프로박’은 안전성도 우수하다. 2차 접종 시에만 효과를 나타낸다. 1차만을 접종해서는 아무런 효과를 볼 수 없다. 게다가 전문 접종 주사기는 접종 사고를 미리 차단한다. 이미 한국 소비자들은 ’임프로박’을 접종한 수입 돼지고기를 많이 먹고 있다. 안전성은 충분히 검증됐다”고 전했다. 특히 “’임프로박’은 웅취예방은 물론, 최근 성장촉진용 백신으로도 맹활약하고 있다. 일당증체, 품질 등에서 높은 생산성 개선 효과를 가져다준다. 암퇘지에 접종할 경우 성호르몬을 억제, 에너지를 성장에 집중시켜며 출하일령을 단축시킨다”고 강조했다. 김영길 ’임프로박’은 물리적 거세 대체…수퇘지 웅취제거 ‘동물복지 실현’ 기존 물리적 거세를 대체할 수 있는 웅취 예방 백신이다. 2회 접종해 수퇘지 웅취를 없애준다. 이미 한국을 비롯해 70여개 국가에서 ‘임프로박’을 사용하고 있다. 실험결과 99.8% 웅취를 제거했다. 거세와 비교해 공격성과 교미 행동에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사료효율, 정육률, 폐사율 등 생산성 개선에도 적지 않은 역할을 해낸다. 일당증체량, 냉장도체 증가 등 주요 생산성 지표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생산성이 향상됐다. 조에티스는 “최근 확장되고 있는 동물복지 트렌드는 ’임프로박’ 세 확장에 힘을 실어준다. 여기에 생산성 개선 효과가 더해졌다. ‘임프로박’은 지속축산을 이끌어가는 혁신적 기술이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2025-10-23 김영길[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드넓은 초지 사이로 1억 송이 가을꽃 물결이 출렁인다. 농협안성팜랜드에선 지금 ‘코스목동축제’가 한창이다. 지난 9월 20일부터 시작된 코스모스와 핑크뮬리의 향연은 오는 11월 2일까지 계속된다. 핑크빛 코스모스로 조성된 목장 길 사이사이 끝없이 펼쳐진 노란 코스모스, 핑크뮬리, 코키아, 밀렛이 다채로운 가을 풍경을 선사한다. 가을꽃에 둘러싸인 안성팜랜드 방목장에선 지난 9월 5일 순종 혈통에서 태어난 수컷 아기 검은코 양 ‘깜자’가 뛰노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팜랜드의 목초를 먹고 자란 젖소의 원유로 만든 HAY-MILK 아이스크림과 진한 풍미의 카이막도 새롭게 출시됐다. 1969년 우리나라 최초의 낙농시범목장으로 출발해 지금은 가축과 자연이 공존하는 명소로 거듭난 안성팜랜드의 가을꽃 바다로 달려가 보자.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 연천군 소재 애심목장은 지난 1982년 설립된 이래 3대가 낙농업을 천직으로 여기며 가업을 이어가는 동안 4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처음 목장을 설립한 1세대는 작고했지만 2세대인 최철 대표와 3세대인 큰아들 진욱과 작은아들 진혁 3부자가 함께 목장을 착실하게 운영하고 있다. 애심목장은 현재 서울우유 조합원이며 낙농진흥회 인증 체험목장이다. 인증번호 제13호로 원유생산과 목장체험, 유가공(치즈와 요거트)을 생산 판매하는 목장이다. 현재는 최철 사장과 두 아들이 착유와 유가공·체험목장을 맡아 가업인 낙농업을 이어가고 있다. 최철 사장과 큰아들 진욱군, 작은아들 진혁군이 스트링 치즈 작업을 함께하며 밝게 웃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소와 농부는 좋은 친구’ 불과 30년 전만 해도, 소(牛) 없이 농삿일이 불가능했다. 소는 기계 일을 대신했다. 무거운 짐을 나르고, 힘든 쟁기를 끌었다. 함께 일하는 사이 농부와 소는 좋은 친구 사이가 됐다. 그야말로 애지중지 소였다. 이 사진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가 주최한 ‘제18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에 신운섭 님이 출품한 ‘농삿일의 동반자’ 대상작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한우업계가 연중 최대 특수를 기대할 수 있는 추석 시즌이다. 유통업계에서는 대목을 앞두고 축산물 선물세트를 제작하느라 정신이 없다. 경기 양주축협 직원들이 본점 판매장에서 추석 선물세트 제작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