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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한우협회 경기도지회 이연묵 지회장
[축산신문이동일기자] 정기회의·지부별 순회로 단합 도모 무허가축사 문제 해결에 역량집중 이연묵 한우협회 경기도지회장은 도지회 운영에 대해 두 가지 확고한 방향을 이야기했다. 첫 번째로 강조한 것은 시군지부의 결집력 강화다. 이를 위해 이 지회장은 도지회의 운영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할 생각이다. “경기도지회는 그 어느 지역보다 단합이 잘되고, 결집력이 강한 도지회였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지부 간 갈등이 심해지고, 시군지부가 도지회를 불신하는 분위기가 자리를 잡았다”며 “무엇보다 시군지부의 결집력을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다. 우선 도지회의 운영과 관련된 모든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해 도지회에 대한 시군지부의 불신부터 없애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결집력 강화를 위해 우선 두 달에 한 번씩 정기회의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 지회장은 “자주 얼굴을 마주하고 대화를 해야 결국 서로를 이해하는 폭이 넓어지게 된다. 될 수 있으면 최소 두 달에 한번정도는 정기회의를 열고 만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지부별로 순회하면서 각 지역의 사정에 대해서도 충분히 듣고, 시군지부장 및 사무국장, 사무장들이 자주 교류하면서 가족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

<인터뷰>선진 이범권 총괄사장
[축산신문 김영란기자] 이범권 선진 총괄사장, 선진의 미래 방향 밝혀 사회공동체 발전 기여…지속가능 축산 육성 ‘함께 만드는 넉넉한 세상’…선진 미션 구현 상생축산을 향한 선진의 오름은 어디까지 계속될 것인가. 이범권 선진 총괄사장은 지난 4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상생축산의 화룡점정은 단연코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하는 것이라고 잘라 말한다. 이를 위해 선진은 농장에서부터 식탁까지 우리가 만든 축산물이 우리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신념으로 노력해왔다는 것. 이러한 일념으로 걸어온 선진이 올해로 창립 45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경기도 이천의 작은 농장에서 키웠던 꿈은 양돈과 사료에서 식육·육가공에 이르는 축산업 전반의 사업으로 커졌고, 그 꿈은 더욱 커져 국내를 넘어 필리핀, 베트남, 중국 그리고 미얀마까지 진출한 글로벌 축산식품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그 과정에서 우리 축산업 중 양돈업은 쌀의 생산액을 앞질렀고, 이미 축산업 전체의 비중은 농업에서 40%를 상회하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수입 축산물의 국내 시장 잠식, 축산물에 대한 왜곡된 인식, 질병 등 풀어야 할 난제들이 적지 않음을 이범권 사장은 지적했다.



종돈검정보정식 35년만에 바뀐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새로운 종돈검정보정식이 개발된다. 가축개량총괄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17일 충남 성환 소재 축산자원개발부에서 돼지 검정종료체중 재설정 및 보정계수 개발을 위한 협의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대한한돈협회, 한국종축개량협회 등 관련단체와 일선 종돈장들이 자리를 함께 한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비육돈 출하체중이 늘어난 만큼 현재 90kg인 검정종료 체중의 상향조정과 함께 보정계수도 현실에 맞게 변경돼야 한다는데 공감했다. 현행 정부 고시는 35년전인 지난 1983년 도입된 90kg 기준 보정식을 그대로 유지, 기술적으로 공식 자체의 정확성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체중이 큰 현재의 종돈에는 부적합 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2002년 축산과학원 보유 종돈을 활용, 검정종료 체중을 재설정하는 방안이 제시되기도 했지만 보편적 기준으로 사용하기엔 개체수가 적다는 분석에 따라 성사되지 않았다. 축산과학원은 이에 따라 이날 회의 결과를 토대로 검정종료 체중을 105kg으로 상향조정한 종돈보정식 개발에 착수키로 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돼지도체등급판정 결과 지난해 출하체중별 농가 수익이 가장 높은 구간을 선택한 것이다. 보정계수 개발은 종돈장

‘무임승차’ 대응 최후의 카드 빼드나
[축산신문서동휘기자] 계란자조금이 사상 최악의 거출률을 보이면서 위기에 봉착했다. 장기화된 계란 값 폭락으로 농가들의 경영위기가 심각한 가운데 지난해 ‘살충제 계란 파동’ 이후 산란노계 시세가 하락하다 못해 오히려 도계비를 지불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자 자조금을 내지 않는 농가들이 폭증하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은 지난 17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산란계농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양계협회 이홍재 회장을 비롯 각 지역 도지회장, 계란자조금 대의원 등이 참석, 위기상황을 타개할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계란자조금 측은 이날 간담회에서 악성 미납농가의 무임승차를 막기 위해 최후의 수단으로 미납농가를 공개하고 법적 조치까지도 고려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미 지난해 미납농가 대상으로 과태료부과, 소송에 나서는 등 적극적으로 나섰던 예가 있는 만큼 강경대응 기조를 이어간다는 것. 정보공개 대상자는 ▲2011~2018년 자조금 실적이 없는 농가 ▲2011~2017년 자조금 미납 총액이 1천만원을 넘는 농가 등이며 해당농가의 인적사항 및 미납금액을 관련기관과 언론에 공개, 이후에도 납부를 하지 않을 시 민사소송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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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축산경제, 상반기 당기순익 115억원…사업량 3.8% ↑
[축산신문 신정훈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의 올해 상반기 사업실적이 3조1천117억원으로 전년 상반기 2조9천985억원 대비 3.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11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억원이 늘었다. 그러나 연도 말 당기순이익은 55억원 정도에 그쳐 전년 대비 80억원 감소, 당초 계획에는 120억원이 미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농협사료의 배합사료가격 할인판매 연장 등 계열사의 실적부진에 따른 지분법 이익의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농협 축산경제는 전사적인 비상경영을 추진해 45억원의 추가수익을 보전해 당기순이익을 100억원으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농협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 13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사업을 평가하는 ‘경영진도분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농협 축산경제는 상반기 업적평가 우수사무소에 대해 시상했다. 이어 축산기획부, 안심축산분사, 농협사료, 농협목우촌은 상반기 경영성과 및 손익목표 달성대책을 보고했다. 또 중앙본부 부서와 젖소개량사업소, 농협목우촌 김제육가공공장과 음성육가공공장은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했다. 북방연구회 조충희 연구위원의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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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우 박사의 ‘相生畜産’ / 21. 남북한 간의 농축산분야 교류·협력 제안 (3)
[축산신문 기자] (전 농협대학교 총장) ⑤ 민간단체의 대북교류·협력·지원 사업을 적극 활성화 할 필요가 있다. 다만, 민간단체의 개별적, 산발적, 중복적인 교류협력을 조정하는 역할을 정부가 주도해야 한다. 이는 규제가 되어서는 안 되고, 사업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또한, 민간차원의 교류협력의 활성화를 위해 남북협력기금을 과감히 지원해야 할 것이다. 정부 당국 간에 관계가 경색되더라도 민간차원의 교류협력은 지속될 수 있으므로 사업의 연속성 확보차원에서 중요하다. ⑥ 북한의 농업생산구조를 보면 국영 농·목장을 제외하고는 협동농장 중심으로 되어 있는 점을 감안해 남한의 농업협동조합이 민간 대북교류협력사업자로 신규로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해 남한의 협동조합 체계를 북한 협동농장의 생산구조개선과 생산성 향상에 활용토록하면 효과적일 것이다. 우선 북한의 각 도별로 1개소씩 협동농장을 선정해 경종농업과 축산업이 복합된 자원순환형 시범협동농장을 육성하고 이를 거점으로 지역별로 확산시키는 단계를 밟으면 효율적일 것이다. ⑦ 식량차원에서 농축산물의 대북지원도 고려되어야 한다. 북한은 식량부족 특히 축산물의 공급부족으로 영양적 측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