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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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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동물생명공학과 허선진 교수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육류 섭취는 오랜 인류 문화…쉽게 바뀌지 않아 육(肉)자 사용은 소비자 기만…용어 정리 급선무 축산의 한 카테고리로 편입해 연구 고려해 볼만 허선진 중앙대 동물생명공학과 교수는 배양육 등 육류대체식품 시장 확대는 우리나라만이 아닌 세계적 추세라는 데에 주목했다. “예전 콩고기 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입니다. 세계 굴지 기업들이 육류대체식품 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경쟁을 앞두고, 물밑 작업이 한창 진행 중입니다.” 허 교수는 “수년 후면 한꺼번에 육류대체식품이 확 쏟아져나올 수 있다. 전통 육류 시장을 충분히 위협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허 교수는 그렇다고 하더라도, 육류를 ‘대체’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식품이라는 것은 오랜 시간을 거쳐 형성된 문화입니다. 육류의 경우 원시시대 때부터 이어온 인류 주요 식품입니다. 식품은 가전제품과는 다릅니다.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육류대체식품은 육류 ‘대안’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허 교수는 육류대체식품이 맛, 식감 등 진짜 육류를 완전히 베낄 수는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런 면에서 진짜 육류는 육류대체식품 성장 속 ‘진품’으로서 그 가치를 높여갈 것이라고

<창간 36주년 특집-건강한 K축산>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김태환 대표이사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백신 접종률이 늘어남에 따라 위드 코로나 시대로 접어 들겠지만 온라인, 디지털 혁신을 통한 사업 체질 개선의 중요성은 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협 축산경제는 우선적으로 축산물 유통혁신에 매진할 계획이다.” 김태환 대표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농협 축산경제의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 먼저 설명했다. 축협과 유통사업 협력 강화…공판사업·소매유통 활성화 빅데이터·ICT 기술 접목…‘스마트 축산’ 질적 성장 도모 군납, 식량안보 차원 접근…군 장병 급식 질 개선도 역점 온라인몰 ‘농협라이블리’ 새벽배송 서비스 준비 “시장 트렌드를 반영하고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소비자 맞춤형 축산물 판매 확대와 온라인 판매, 편의건강식품 개발, 축산물 위생·안전을 강화해 축산농가의 실익증대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7월 1일 오픈한 축산전문 온라인쇼핑몰 ‘농협라이블리’ 활성화에 주력하겠다. 상품별 품질 균일화, 도축부터 배송까지 외부 노출 없이 고객에게 배송하는 농협라이블리는 앞으로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수도권을 시작으로 새벽 배송 프로세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일선축협과 유통분야 협력도 강조했다.“일선축협과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

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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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료 매매 구시대적 거래 관행 끊어야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피해농가 모두 계약서 안써 유사 사건 주기적 발생 계기로 거래방식·유통환경 개선 요구 최근 발생한 조사료 사기 의혹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조사료업계 전문가인 A원장은 “조사료 사기 사건의 경우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4년 전쯤에도 이번과 유사한 사건이 벌어졌고, 범행당사자는 큰 처벌 없이 풀려났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처럼 유사한 사건이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이유는 농축산업계의 구시대적 거래관행이 지금도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을 고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실제 대부분의 피해자들은 인터넷상에 올라온 정보만 믿고, 계약서 한 장 없이 얼굴도 모르는 사람에게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 송금했다. 한 농가는 “의심스럽긴 해도 업계의 관행이라 계약서를 요구하기가 애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재 조사료 사건의 주요 인물로 지목된 장모씨에게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한 사람은 많지만 그와 계약서를 쓰거나 그의 신상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알려준 사람은 아직 한 사람도 없다. 송금계좌 역시 직원의 이름을 통하거나 제3의 인물들의 것으로 나타났다. A원장은 “어느 정도는

낙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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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발위’ 참여 주체간 의견차 팽팽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일방적 의사 결정 의도”…신중한 접근 강조 “생산비 절감안, 유대 인하 도구 우려”지적도 낙농산업 중장기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서 참여 주체간 첨예한 의견 차이를 보였다. 이는 지난 14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열린 제2차 낙농산업발전위원회 회의에서 낙농진흥회 의사결정 체계와 생산비 절감에 대한 의견을 서로 개진하는 과정에서 이견을 보인 것이다. 논의에 앞서 농식품부 박범수 축산정책국장은 낙농진흥회 의사결정체계 개편방안(안)을 설명했다. 박 국장은 “현재 낙농진흥회 이사회는 총원 15명 중 생산자 7명, 수요자 4명으로 구성돼 일반적인 국민의 생각이나 학계의 객관적인 의견을 수용하기 어렵고, 개의 조건이 재적이사 2/3 이상 출석이 이므로 당면 현안과 관련해 특정주체의 반대 시 논의자체가 불가능해질 수 있는 의사결정 구조를 갖고 있다”며 기존의 정부, 학계, 소비자 각각 1명을 3명으로 늘리고 변호사와 회계사를 1명씩 추가한 총 23명의 이사회 구성과 이사회 개의조건 삭제, 출석이사 대신 재적이사 과반수 찬성으로의 의결조건, 정관개정의 권한을 총회에서 이사회로 변경 등을 개편안으로 내놓았다. 이에 대해 참여주체들 중 어느 한쪽집단


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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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생산 정상화 되자마자 ‘과잉’ 그늘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살처분 농가 재개·물가정책 맞물려 산란성계 도태·정부차원 대처 시급 계란 생산량이 제 자리를 찾아가는 기쁨도 잠시, 산란계농가는 울상이다. 공급이 정상궤도에 오르자마자 계란 산지시세가 급격히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겨울 살처분 피해를 입었던 농가들은 재입식 후 출하를 시작하자마자 발생된 가격하락에 이중고를 겪을 처지라 농가들의 한숨이 커지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7월 중순(6천원대, 특란 30구 기준)부터 약세를 보이던 계란 산지시세는 지난 1일 4천924원으로 조사됐다. 지난 1개월만으로 범위를 줄여봐도 무려 1천원이 급락한 것. 관련업계 전문가들은 이같은 가격 하락의 원인을 살처분농가 생산재개, 산란성계 도태감소, 정부의 각종 물가정책(계란 수입, 할인행사) 등의 요인이 맞물렸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달 명절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계란 가격은 오히려 하락했다”면서 “살처분 농가들이 재기해 생산에 가담했지만 물량 자체는 평년대비 많지 않은 상황인데,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 등이 맞물리며 예상보다 급격히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문제는 전례를 봤을 때 가격하락시 정부의 대응은 미온적이라 농가들에

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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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꿀등급제 세부기준 일원화 추진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시범사업 3개 기관 이원화된 기준 조율 현재 시범사업으로 운영중인 ‘벌꿀등급제’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생산자단체 등과 이원화되어 있는 벌꿀 등급판정 세부 기준을 일원화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최근 양봉업계에 따르면 한국양봉협회와 한국양봉농협,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3단체(기관)는 현재 이원화되어 있는 벌꿀등급제가 소비자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벌꿀 등급판정 세부 기준을 일원화시켜, 소비자의 혼란을 줄이고 벌꿀에 대한 신뢰 제고와 이미지 쇄신을 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벌꿀등급제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을 주관으로 농협축산연구원과 한국양봉농협이 품질 검사기관으로 지정돼 시범운영 중이다. 이들 품질 검사기관은 식품공전 기준에 따라 꿀에 포함된 수분함량, 당 비율과 향, 결함 여부, 색도, 신선도(히드록시메틸푸르푸랄·HMF) 등 까다롭고 엄격한 검사 과정을 통해 최고급(1+ 등급), 1등급, 2등급 등으로 차등을 두고 있다. 여기에 생산자단체인 한국양봉협회도 자체 양봉산물연구소 운영을 통해 회원 농가들이 생산한 천연꿀의 안전성과 품질을 담보하기 위해 벌꿀 검사 기능을 수행 중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육안으로는 구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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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할인행사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유기‧무항생제 인증에 대한 인지도 제고 및 인증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유기·무항생제 인증 축산물 할인행사는 백화점·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 주요 유통업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비자 관심이 높은 한우, 한돈 및 계란, 요거트·치즈 등 인기 품목을 중심으로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가 이뤄진다. 또한, 인증 농가 수익성 강화 및 친환경 홍보 강화를 위해 구축된 인증 축산물 전용 판매 플랫폼 ‘유기농방목마켓’을 통해 유기축산물 판매와 농가 홍보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유기인증·방목 축산물의 판로 확대를 통한 수익성 증대, 개별 농가 홍보 강화 등을 목적으로 지난 14일 ‘유기농방목마켓’을 개설했다. ‘유기농방목마켓’에서는 단일목장에서 주문 후 생산·배송되는 유기 인증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 구매 전에 해당 제품을 생산하는 농가에 대한 자세한 소개도 확인할 수 있다. 유기 우유·요거트·치즈 등 제품을 시작으로 계란, 한우 등으로 점차 품목을 늘려나갈 계획이며, ‘유기농방목마켓’ 활성화를 통해 인증 농가의 수익성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농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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