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하고 재밌네요, 자주오고 싶어요.”
농협축산경제 대표실에서 들린 소리다. 김태환 대표는 지난 16일 청년직원들과 대표실에서 도시락 간담회 <사진>를 가졌다. 일명 ‘공감경영시리즈 제2탄 도시락 톡톡톡’이다.
이 자리에는 김 대표와 현장 사업장에서 2년 이상 근무한 경험이 있는 입사 3년차 직원 1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청년, 그리고 농협의 봄’을 주제로 도시락을 먹으면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대화했다.
청년 직원들은 ‘농협에서 청년직원으로 살아간다는 것’, ‘일선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청년직원들에게 필요한 것’ 등 사소하고 개인적인 이야기부터 더욱 젊고 역동적인 축산경제의 비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견들을 쏟아냈다.
김상인(32) 계장은 “미래 대표이사가 되고 싶다”며 대표이사 집무실에 앉아 사진을 찍으며 포부를 내비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조만간 ‘농협청년 토크콘서트’를 열고, ‘청년혁신위원회’ 구성을 통해 청년직원들과 더욱 소통하고 변화와 혁신으로 젊고 역동적인 축산경제를 만들겠다고 했다.
농협축산경제는 도시락 간담회를 매월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