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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경영진 대대적 물갈이 ‘신호탄’

김병원 회장 체제 첫 정기인사 돌입
전무이사·농업-상호금융대표 퇴진
인추위 거쳐 8일 임시대의원회서 선출
김태환 축산대표, 3개 부문 직무대행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의 정기인사가 앞당겨졌다.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24일 중앙회 내 4개 부문 대표 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를 제외한 김정식 전무이사,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 허식 상호금융대표이사의 사의표명에 이어 25일 이들 경영진의 퇴임식을 가졌다.
김병원 회장 체제에서의 첫 정기인사를 앞두고 대대적인 물갈이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농협은 통상 매년 12월 중·하순 집행간부(상무)·본부장 승진인사를 시작으로 2월 중하순 계열사 임원과 중앙회 5급까지 두 달여에 거쳐 직급 순으로 정기인사를 해왔다.
올해의 경우에는 농협이 내년 2월로 예정돼 있던 사업구조개편 완료 시기를 연말로 앞당겨 내년 1월 1일 구조 개편된 조직을 정식 출범시키기로 내부방침을 정하면서 인사시기가 빨라졌다.
임명직 경영진이 모두 물러나면서 농협중앙회 각 사업부문별 대표이사는 김태환 축산경제대표가 모두 직무대행 한다. 축산경제대표의 경우 ‘축협조합장대표자회의’에서 추천하는 방식의 사실상 선출직이다. 다른 부문의 전무와 대표는 인사추천위원회에서 추천받는 방식으로, 사실상 임명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농협은 사업부문별 대표들이 일제히 퇴진함에 따라 지난달 26일 이사회에서 인사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후임 경영진은 인추위의 추천절차를 거쳐 오는 8일 임시대의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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