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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축산경제 대표, 명예 원주시민 됐다

원주시 축산 발전 기여 공로…원창묵 시장, 명예 시민증 수여

[축산신문 ■ 원주=홍석주 기자] 김태환 농협축산경제 대표가 원주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 원주시민이 됐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지난 14일 원주시청 회의실에서 김태환 농협축산경제 대표를 초대해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훈 원주축협 조합장, 김진원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김선학 농협사료 경기지사장, 지정민 농협사료 원주공장장, 조동현 농협 축산경제사업단장, 최명락 축산과장 및 원주축협 임원, 축산단체장 30 여명이 참석해 축하를 했다.
원창묵 시장은 “지역축산 발전과 축산농가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계통조직간 역량을 극대화하고 적극적인 현장경영을 펼쳐온 열정과 노력에 감사하다”며 “명예 원주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 더욱 원주축산업 발전을 위해 힘 써달라”며 명예 시민증을 수여했다.
김태환 대표는 “원주는 인생에 있어서 감회가 남다른 곳”이라며 “80년대 당시 대형교통사고를 당해 위급한 상황이었지만 원주 소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다시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인연이 깊은 원주시의 명예 시민이 된 것에 대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원주축산업이 지역경제를 받쳐주는 더욱 탄탄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미약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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