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간척지 조사료 생산…농가 실익 기여

수원축협, 시화호 간척지서 총체벼 모내기 시연

[축산신문 ■화성=김길호 기자]


양축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한 간척지 조사료 생산 사업에 수원화성오산축협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협)은 지난달 31일 화성시 시화호 2공구 마산 양수장 인근 간척지에서 조사료 생산을 위한 총체벼 모내기 시연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수원축협은 시화호 2공구 86ha, 시화호 6공구 300ha, 화성호 5·6공구 250ha 등 간척지 600ha에서 조사료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수원축협 에코팜사업본부에 따르면 총체벼 재배를 통해 친환경적인 간척 농지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조사료 생산량을 확대하고, 규모·집단화된 조사료 재배지역을 광역단지로 육성시켜 양축 조합원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조사료 생산 사업현황 설명과 더불어 참석한 내빈들이 직접 이앙기를 통해 모내기 시범을 선보였다. 수원축협은 이곳 간척지에서 조사료를 수확해 조합 TMR 사료공장의 원료로 공급, 양질의 TMR사료를 만들어 저렴한 가격에 조합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이날 장주익 조합장은 “보다 효율적인 조사료 생산을 통해 농가 경쟁력 확보는 물론 고급육 생산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