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축협(조합장 이석재)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 대상은 홍천 친환경 에너지타운 가축분뇨 퇴·액비 자원화시설<사진>을선택했다.
이번 조합원 선진지 견학은 2020년부터 충주지역에 한강 총량제가 시행되면 충주지역 축산업이 매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충주지역에 가축분뇨 자원화 시설이 꼭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게 됐다는 것이 조합측의 설명이다.
이날 이석재 조합장은 “가축분뇨처리 자원화시설 구축은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숙원사업이기에 냄새 없는 친환경적 축분뇨 처리의 성공모델로 손꼽히고 있는 홍천 친환경 에너지타운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게 됐다”며 “조합원들은 지자체나 인근 주민들에게 선진지 견학을 통해 보고 느낀 것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지자체에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