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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법화 난항…실타래 풀어내자

강원축협조합장들 협의회서 역량 집중 결의
“30평 미만 농가 적법화 미 대상 알릴 필요”

[축산신문 ■횡성=홍석주 기자]


강원축협조합장들이 협의회를 갖고 무허가축사 농가들의 차질 없는 적법화 이행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지원역량을 집중키로 결의했다.
강원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이택열·인제축협장)는 지난 7일 횡성축협 소회의실에서 김건영 농협 강원지역본부장, 유재연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지정민 농협사료 원주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이택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뭄의 고통이 씻기기도 전에 이번엔 기습폭우로 많은 농민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며 “각 조합은 조합원 농가들의 피해 예방과 조속한 피해 복구 지원에 힘쓰며, 하절기 방역에도 철저히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하계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강원지역을 찾는 만큼 강원축산의 우수성과 안전을 적극 홍보해 소비 확대에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했다.
김건영 강원농협 본부장은 “올해 상반기 강원지역 조합 모두가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고무적”이라며 “하반기 사업 추진에도 총력을 다해 좋은 결실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관련 문제가 주요안건으로 논의됐다. 
조합장들은 “강원지역 내 현재 무허가축사 적법화 비율은 타 지자체에 비해 앞서 있지만 적법화 진행 과정에 있어 각종 어려움들로 인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조합과 농가, 행정의 삼위일체 협력을 기반으로 실타래를 하나하나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30평 미만 농가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대상에 해당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사실을 모르는 농가들이 많은 것 같다”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이 필요하다는데도 의견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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