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고령축산물공판장(장장 정은수)은 지난달 24일 공판장 회의실에서 ‘2017년 출하왕·판매왕 시상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축산물공판장 출하부문과 판매부문에 우수한 실적을 거양한 양축농가 및 중도매인을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출하왕은 소, 돼지 축종별로 가장 많은 출하실적을 기록한 축산농가 중에서 출하두수와 고급육 출현두수, 계통출하 실적 등을 감안해 소는 대구축산농협 소속 안동 민속한우 영농조합법인이 1천945두로 돼지는 고령성주축협 백창조 조합원이 2만4천298두로 선발됐다. 또한 판매왕은 중도매인과 매매참가인을 대상으로 판매두수와 금액을 평가하여 중도매인 문애경 씨가 281억원으로 선정됐으며, 출하운송인에 구미칠곡축협 박영복씨가 선정돼 이 날 시상식을 갖게됐다.
이날 정은수 장장은 “오늘 수상하신 모든 분들이 계시기에 현재의 고령축산물공판장이 지역 축산물유통의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우수 출하자와 거래인에게 많은 혜택이 부여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