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달 30일~이달 5일 캄보디아, 미얀마, 몽골, 러시아 등에서 세일즈 로드쇼를 열고, 농식품 수출 시장 확대에 힘썼다.
세일즈 로드쇼는 현지 수입바이어와 국내 수출업체의 수출상담회 형식으로 이뤄졌다. 로드쇼에는 85개 바이어와 15개 수출업체가 참가해 총 409만 달러 상담실적을 올렸다.
몽골에 진출한 한국 유통업체 관계자는 “한류와 더불어 K-FOOD에 대한 관심이 높아 가공식품, 식자재류, 소스류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이번 상담회에서 알게 된 제품들에 대해서도 신규 수입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한국 농식품이 현지에서 프리미엄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수요층에 맞춰 마케팅을 세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