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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축협의 자존심 세우다…조합청사 ‘첫삽’

조합원 권익보호·소득증대 상징…수익사업 창출
진경만 조합장 “협동조합 상생가치 실현 다짐”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서울축협이 일선 농·축협 중 최초로 지하4층 지상 20층의 조합청사를 신축한다.
이에 지난 17일 서울축협은 강서구 양천로 574, 570번지 현지에서 첫삽<사진>을 떴다.
이날 기공식에는 노현송 강서구청장, 한정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 김영수 농협사료 사장, 곽민섭 농협목우촌 사장, 전국 각지의 농축협조합장 50여명과 임직원 및 조합원들이 대거 참석해 청사신축을 축하했다. 서울축협은 현 본점 부지(양천로 574, 570번지)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지하4층, 지상20층의 조합청사를 신축해 건물 임대 사업을 통한 새로운 수익사업을 창출하며 조합원들의 권익보호와 소득증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축협 조합청사 신축사업은 2017년 6월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 본격화 하여 전문컨설팅기관인 CBRE KOREA에서 사업타당성 검토용역을 수행하고 2018년 조합대의원회에서 사업계획 예산반영을 승인했다. 2018년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주식회사 공간건축사사무소와 설계 계약을 체결, 설계 및 인허가 절차를 시작했으며 2019년 9월 농협중앙회로부터 설계도서 기술검토가 최종 승인된 후 사업부지내 기존 건축물 철거공사를 거쳐 이날 기공식을 갖게 됐다.
서울축협 종합시설의 건축공사에는 계룡건설산업, 전기통신공사에는 (주)지에스네오텍, 책임감리에는 (주)건원엔지니어링이 선정되었으며, 2022년 8월 3일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축협은 강서구를 대표하는 농협시설물로서의 이미지를 표출하고 미래지향적, 환경친화적인 건물을 신축함으로써 효율성뿐 아니라 지역발전에도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서울축협 청사 대지면적은 2천302평(7천611㎡)에 건축 연면적 1만8천469평(6만1천55㎡), 지하4층 지상20층 1개동의 건물을 건축해 지식산업센터, 업무시설(금융점포, 본사업무시설) 판매시설(하나로마트), 근린생활시설로 나눠 임대사업을 할 계획이다.
이날 진경만 조합장은 “서울축협은 1957년 창립아래 양축농가 복지증진을 위해 애쓰는 한편 도농상생 및 지역상생을 실천해 왔다. 서울축협 종합시설은 조합 발전의 든든한 초석으로서 기능과 더불어 협동조합 상생가치를 실천하는 농협 최고의 건축물로 거듭날 것이다. 시공사, 설계사, 감리단 및 모든 관계 협력사 모두 내 집을 짓는다는 책임감과 농협최고의 건물을 짓는다는 자부심으로 성심성의껏 정성을 다하고 단 한건의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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