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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송아지 설사 진단키트 공급

5가지 항원 10분 만에 판독…신속대응 가능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전남 화순군이 송아지 설사병 원인을 신속하게 판별할 수 있는 항원 진단키트를 농가에 공급한다.
화순군은 송아지 설사병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5가지 항원을 동시에 10분 만에 판독할 수 있는 송아지 설사병 항원 진단키트를 시범 공급한다고 밝혔다.
송아지 설사병에 걸리면 발열, 식욕부진, 설사, 콧물, 입안 내 궤양이 발생한다. 증상이 심해지면 탈수, 전해질 불균형, 체온저하 등으로 폐사될 수도 있다.
감염성 설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송아지 설사병 예방 혼합백신을 접종하고 초유 급여 시 유방 소독 후 포유를 실시한다. 접종을 못 하면, 분만 직후 송아지에게 경구용 백신을 먹이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문제는 폐사하지 않더라도 설사를 길게 앓고 난 개체들은 정상적으로 성장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한 현장 수의사는 “한우에 있어 송아지 관리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체구가 커지면서 골격의 기초를 잡아야 하고, 반추위를 발달시켜 사료섭취율을 높여야 한다. 하지만 이 시기에 심하게 설사를 앓게 되면 이 같은 기초를 제대로 다지지 못하게 되고, 결국 좋은 등급의 성적을 기대하기 어렵게 된다”며 “예방 그리고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송아지 설사병 항원 진단 키트를 활용도 높은 농가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50두 이상 한우 사육 농가라면 오는 2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진단키트 지원을 통해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으로 제때 치료를 할 수 있어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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