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손병환 농협은행장<사진>이 차기 농협금융지주 회장으로 단독 추천됐다.
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2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손병환 현 농협은행장을 신임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최종 추천했다. 임추위는 수차례에 걸쳐 심사를 거듭하면서 내·외부 후보군을 비교, 검증한 결과 경쟁 인터뷰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선정했다.
손병환 후보자는 1962년생으로 진주고와 서울대 농업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2019년 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장과 경영기획부문장, 지난 3월부터 농협은행장을 역임했다.
농협금융지주는 이사회 보고 후 주주총회를 거쳐 신임 대표이사 회장 선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임기는 2021년 1월1일부터 2022년 12월31일까지 2년이다. 차기 농협은행장 선임은 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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