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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축산관련 학회·연구회 활동 현황>축산업계 싱크탱크 역할로 산업 발전 견인

국내 축산업계에는 축산관련기관 및 단체 뿐만 아니라 학회도 있다. 맏형이라 할 수 있는 축산학회를 비롯하여 각종 연구회도 각 분야마다 구성되어 있다. 본지는 축산수의관련학회 및 연구회의 면면을 요약 정리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한국축산학회(회장 진동일·충남대 교수)

1956년 10월에 설립된 한국축산학회는 국내 축산학계의 대표단체로 자리매김하며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00년에는 몇 개 학회가 통합되면서 한국동물자원과학회로 변경되기도 했지만 학회 정체성이 선명하게 드러날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17년만인 2017년 다시 한국축산학회로 되돌아왔다. 현재 축산학회 산하에 ▲낙농연구회 ▲마연구회 ▲식육과학연구회 ▲영양사료연구회 ▲한우연구회 ▲한돈연구회가 활동하고 있다. 축산학회장의 임기는 1년이며 새해부터 진동일 충남대학교수가 이끌어가고 있다. 


▲한국축산경영학회(회장 장경만·한경대 교수)

산·학·관·연이 모두 참여, 축산현장 중심의 연구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축산현장 전반에 걸쳐 다양한 문제점을 발굴하고 그 해법을 모색, 정부에 제언하는 등 왕성한 활동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축산경영학회는 장경만 한경대 교수가 학회장으로 활동해 왔지만 올해로 2년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다음 달 새로운 회장 선출을 위한 일정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국축산학회 한우연구회(회장 이지웅·전남대 교수)

이지웅 교수는 동물육종학 전공분야로 가축의 개량을 위한 육종계획 수립, 전남지역 특화축종 육종연구, ICT융복합 기반 축산자동화 연구 등이 주요 연구분야다.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 전남 오리산학협력단장, 전남농업마이터대한 전남대캠퍼스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낙농연구회(회장 남기택· 한경대 교수)

일본 동북대학교에서 가축생리학 박사학위를 받은 남기택 한경대학교 교수(동물자원과학전공)는 지난해부터 한국축산학회 산하 낙농연구회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임기는 올해 12월까지 2년간이다.

낙농연구회는 낙농분야의 학술연구와 기술개발을 장려하고 정보교류를 촉진함으로써 동 분야의 학술 및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협동조합학회(회장 장승권·성공회대 교수)

한국협동조합학회는 지난해 12월 28일 비대면 방식으로 정기총회를 개최해 제20대 회장에 장승권 성공회대학교 교수(사회융합자율학부 경영학전공)를 선출했다.

장승권 신임 회장은 영국 랭커스터대학에서 조직이론으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고 국내·외 연구학술지에 약 50여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며 사회적 경제 분야 연구에 매진해왔다.

지난 1월 4일 장승권 신임 회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지난 40년간 이루어 놓은 학회의 성과를 이어받아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학회발전을 위해 소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국동물유전육종학회(회장 이학교·전북대 교수)

이학교 교수는 올해 1월부터 학회장으로 취임해 학회를 이끌고 있다. 임기는 2년이다. 

이 회장은 “동물분야의 유전과 육종 과학을 대표하는 학회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생명과학 및 농수산 분야 등 기초와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학술교류를 통하여 과학발전을 도모하고, 궁극적으로 산업분야에 응용을 통하여 국가의 발전에 기여를 하는 학회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젊은유전육종학회(회장 최태정·구양모)

축산과학원 최태정 박사와 한국종축개량협회 구양모 부장이 공동회장을 맡고 있다. 유전육종학을 전공해 현장에서 일하는 젊은 학자들의 모임으로 30여명의 회원들이 가입해 있다.


▲대한수의학회(이사장 김곤섭·경상대 교수)

김곤섭 경상대 수의과대학 교수가 지난해 11월 21일부터 3년 임기로 대한수의학회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대한수의학회장은 이민재 강원대 수의과대학 교수다. 학회장 임기는 지난해 11월 21일부터 1년간이다.

대한수의학회는 수의학에 관한 학술연구와 지식교류를 통해 한국수의학 발전에 기여함과 아울러 회원상호간 친목을 도모할 목적으로 1957년 7월 24일에 창립됐다. 

대한수의학회는 학술연구발표회 개최 및 후원, 학술지 및 학술도서 발간, 수의학 관련 지식의 국제적 교류 증진, 수의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공헌한 학자에 대한 학술상 시상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국임상수의학회(회장 김남수·전북대 교수)

김남수 전북대 수의과대학 교수는 한국임상수의학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임기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한국임상수의학회는 임상수의학의 발전과 향상, 임상수의사 상호간의 친목과 권익의 옹호를 목표로 지난 84년 3월 설립됐다.

한국임상수의학회는 국제 SCOPUS급 학회지를 매년 6차례 발행하고 있다. 특히 학회지는 영국 CAB ABSTRACTS DATA BASE에 입력돼 VETERINARY BULLETIN VETERINARIUS에 등재돼 있다. 

또한 한국임상수의학회는 20여년 전부터 국제 수준의 컨퍼런스를 개최해 임상수의학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예방수의학회(회장 최농훈·건국대 교수)

최농훈 건국대 수의과대학 교수가 한국예방수의학회를 이끌고 있다. 최 학회장 임기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2월까지 2년이다.

한국예방수의학회는 공중보건, 식품안전, 가축질병 등을 두루 다루고 있다. 지난 75년 출범했다. 2012년에 ‘한국수의공중보건학회’에서 ‘한국예방수의학회’로 개명했다.

학회에서 발간하는 ‘한국예방수의학회지’는 예방수의학 분야 국내·외 연구동향과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2015년에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예방수의학회는 생산, 도축, 가공, 유통 등 전 단계에서 축산물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는 학회 심포지엄을 구상하고 있다.


▲한국축산식품학회(회장 남명수·충남대 교수)

한국축산식품학회는 지난해 12월 23일 이사회를 개최, 남명수 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교수를 제43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이다.

한국축산식품학회는 지난 78년 한국식육연구회로 출범했다. 이후 고기, 우유, 계란 등 축산식품과 관련된 학술적 교류를 통해 국내 축산식품 산업과 학술분야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 중심에서 축산식품 분야 주도권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학회에서 정기적으로 발간하는 학술지인 ‘Food Science of Animal Resources’는 축산식품 학술분야에서 가장 경쟁력있는 SCI(E)급 국제전문학술지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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