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은 지난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응원하고 돼지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대한민국 새희망 응원캠페인’의 일환으로 돼지고기 나눔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나눔축산운동본부가 후원했다.
이날 이성희 회장을 비롯한 범 농협 주요 계열사 임원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소비부진이 심각한 한돈 뒷다리살을 원료육으로 한 목우촌 뚝심햄(6천개)을 나눠 주며 코로나19 위기 극복 응원 메시지와 함께 우리 돼지고기 소비촉진과 홍보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이날 2020년 12월 말 기준 뒷다리살 재고량이 국내산 돼지고기 전체 재고량 7만5천톤 중 4만1천톤(54.6%)으로 전년 대비 134% 증가해 적체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해 비선호부위 돼지고기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직장인 대상 한돈 웰빙부위 알리기 캠페인 ▲뒷다리살 등 비선호부위 소비 확대 방안 마련 등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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