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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축협 “가축시장 차별화…남포한우 명성 회복”

경매 축 전 두수 친자확인 실시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축산물 신뢰도 제고…농가 소득향상 기여


충남 보령축협(조합장 윤세중)의 가축경매시장<사진>이 차별화된 가축시장 운영과 새로운 한우 거래문화 확립으로 과거 전국 최고를 자랑했던 남포한우의 명성 되찾기에 나섰다.

보령축협 가축경매시장은 출장 전 두수 송아지를 대상으로 친자확인사업을 전개한 결과 보령시 축산물에 대한 대외 신뢰도를 높이며 개장 4년여 만에 30억원 이상의 축산농가 소득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거뒀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총 거래두수는 1만2천216두로 거래액은 507억원에 달하며, 입찰가 대비 낙찰가는 평균 25만원의 차액이 발생해 30억5천400만원의 축산농가 소득을 증대시켰다. 

지난 9일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가축시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직접 경매에 참여한 후 남포한우의 명성을 되찾는데 가축시장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세중 조합장은 “보령축협 가축경매시장은 비록 다른 가축시장보다 늦게 시작했지만 보령시의 협조와 한우농가들의 관심 속에 날로 발전하고 있다”며 “전국 최고의 가축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보령축협은 매월 최고가를 받은 농가를 시상해 관심과 참여 열기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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