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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출발부터 다르다…신제품 열전 / 프롤로그>대박 제품은 ‘출발부터 다르다’

고충 많은 양축현장 농심과 소통…가치 담아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날로 올라가는 인건비에, 냄새·분뇨·환경 규제에, 그리고 점점 까다로워지는 소비자 위생·안전성 눈높이에… 
축산농가들은 고민이다. 새벽부터 부지런을 떨어보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한계에 부딪힌다. 거기에다 밀고 들어오는 수입 축산물을 생각하면, 생산비를 줄여야 하고, 생산성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부담감이 엄습한다. 서둘러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는 조바심이 생긴다. 그러면서 규제를 넘어서고, 수입 축산물도 이겨낼 수 있는 신제품이 ‘딱’하고 나왔으면 좋겠다고 주절거린다.
시중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신제품이 쏟아져 나온다.
모두들 ‘첨단’으로 무장했다며, ‘최고’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다. 물론, 그 중에는 정말 우수한 제품이 있다.
하지만 대다수는 그냥 그런 평범한 제품들이다. 그렇다보니, 빛을 보는 신제품은 몇되지 않는다. 잠깐 반짝이다가 조용히 사라진다.
농가들은 참 혼란스럽다. 
과대포장에 실망하기도, 쓸데 없는 기능에 낭비를 지적하기도, 가격 대비 성능에 불만족을 드러내기도 한다.
성공한 신제품은 무언가 다른 특별함이 있다.
출발부터 차이가 난다. 고객과 함께 숨 쉬며 개발한 현장형 제품이다. 그렇다보니, 고객 즉 축산현장 어려움을 잘 알고, 이를 슬기롭게 풀어낸다. 여기에 효율적인 영업·마케팅이 더해지면, 대박 제품으로 올라선다.
본지는 ‘출발부터 다르다’를 주제로 축산현장 마음을 사로잡을 ‘신제품 열전’ 특집을 준비했다. 하나같이 땀과 열정이 가득 배어있는 제품들이다. 
이번 특집이 농가 선택에 좋은 길라잡이가 됐으면 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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