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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메탄가스, 알려진 것보다 지구온난화 영향 적어

온실가스 수명 고려한 지구온난화 기여도 재평가 필요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온실가스 종류에 따른 수명차이를 고려하지 않은 현행 지구온난화지수(GWP)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지구온난화지수(Global Warming Potential, GWP)UN 기후변화협약(UNFCCC)이 이산화탄소, 메탄, 이산화질소 등 6대 온실가스가 지구 온난화에 미치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온실가스가 대기 중에 방출된 후 100년 동안 일으키는 기온상승 효과를 이산화탄소를 기준(1.0)으로 해서 산출하며, 메탄은 21, 이산화질소는 310이다.

이 기준에 따르면 메탄과 이산화질소의 온난화 기여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보이지만, 배출량을 기준으로 했을 경우 이산화탄소가 55%, 메탄 15%, 이산화질소 6%, 기타 24%로 이산화탄소가 가장 높다.

이와 관련해 세계낙농플랫폼(GDP)는 최근 발표한 새로운 지구온난화지수에 대한 문헌검토보고서에서 축산업에서 주로 발생하는 메탄가스는 화석연료 연소로 발생해 수백 년간 대기 중에 남아있는 이산화탄소와 달리 12년이 지나면 자연 분해돼 없어진다현행 GWP는 이 부분을 고려하지 않아 메탄가스가 이산화탄소보다 단위당 지수가 21배나 높은 것으로 나와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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