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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젖소 유전자원, 키르기스스탄 수출 물꼬 텄다

농협젖소개량사업소, 암소 1천두 동시 수정 분량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 젖소 정액이 키르기스스탄에 첫 수출됐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정호상)는 지난 3월 22일 국내에서 생산된 인공수정용 젖소 정액 2천 개(개당 0.5ml)를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한 젖소 정액은 현지 암소 1천 마리를 동시에 인공수정할 수 있는 분량이다. 농협젖소개량사업소는 한 마리당 하루 우유 생산량이 약 6kg 정도에 불과한 키르기스스탄 토종 암소에 사용하면 생산 능력이 최소 3~4배 증가된 젖소 암소를 얻을 수 있어 현지 농가의 생산성 제고에 상당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농협젖소개량사업소는 농촌진흥청의 코피아(KOPIA) 사업과 연계해 2014년 우간다 수출을 시작으로 동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에 젖소 유전자원을 수출해 왔다. 또한 인공수정 교육과 컨설팅 등 현지 기술 지원도 병행하면서 국내산 젖소 정액의 수출 판로 확대에 주력해왔다.
정호상 소장은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국내 젖소 유전자원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산 젖소 정액 수출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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