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연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인도네시아 스마트팜 공적개발원조(ODA) 프로젝트의 참가자를 초청해 우리나라의 스마트농업 도입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도네시아 청년농업인과 교관·교수 등 연수 참가자들은 ▲한국의 스마트농업 관련 정책 및 특징 ▲시설재배 기술 동향 ▲농식품 스마트 유통 ▲스마트팜 데이터 관리 등 스마트농업 전반에 대한 연수를 통해 스마트팜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스마트팜 창업보육센터, 세종 로컬푸드(싱싱장터), 농협 물류센터, 서울대 스마트팜 연구소, 스마트팜 ICT 실증농장(컬티랩스) 현장 방문으로 인도네시아 프로젝트 현장에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쌓았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이번 초청연수를 통해 우리나라의 스마트팜 기술이 인도네시아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국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청년농업인이 스마트팜에 도전하여 농산업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