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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MZ세대에게 묻는 농촌 활력의 길”

한농대, MZ세대 학생 참여 미래 농정 구상 공개 회의 개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가 지난 1일 한농대 체육관에서 2차 엠제트(MZ)세대 학생 참여 공개 회의(Town Hall Meeting)’<사진>를 전라북도 및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와 함께 공동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미래 농정, 농어촌 활력 정책을 구상하기 위해 대한민국 미래 농축산업의 주역인 한농대 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농대 창업보육센터장인 김진진 교수의 농업변화미래, MZ 세대의 역할-청년농 육성과 농촌 활력이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2017년 한농대 특용작물학과를 졸업한 김지용 ()그린로드 대표의 사례발표 후 토론이 진행됐다.

김진진 교수는 전주 혁신도시에서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는 한농대는 미래 농축산 인재들을 육성하는 국립 교육기관이자 책임운영기관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책임운영기관이라며 지역소멸과 기후변화, 산업기술 활용, 첨단식품기술(Food Tech) 등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청년 농업인 육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농대 학생들은 농업농촌 상황 및 개선과제 청년농 및 귀농귀촌인 육성 기후변화 대응 생물 에너지원 활용 농산물 가격 안정화 외국인 노동력 충당 등 다양한 주제로 열띤 토론을 나눴다.

한농대 정현출 총장은 미래 청년농들이 미래 농정과 농축산 활력 증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고 정책에 반영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으리라 생각한다이러한 경험이 졸업 후 청년 농축산인들로 성장하는데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한농대는 향후 농축산 활력 증진을 위해 관계기관 등과 협력해 디지털 농축산업 인재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는 미래농정 주체인 청년 농업인과 청년 창업농을 육성하는 문제는 국가적 의제로 지방소멸을 막는 유일한 방도인 만큼 한농대 학생들에 대한 기대가 크다오늘 한농대 학생들이 모아준 정책과 아이디어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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