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는 5대 기술 분야 중 생명‧해양 분야에서 4건, 농촌진흥청은 생명‧해양분야에서 3건, 순수기초‧인프라에서 1건의 성과를 기록했다.
농림식품분야 선정과제에는 축산분야 연구도 상당수 포함됐다.
우선 고농도 냄새 원인 물질을 짧은 시간에 분해하는 전자선 기술 기반 냄새 저감 시스템을 개발, 축산 환경 개선에 기여한 연구가 선정됐으며, 대변무리이식 방법을 이용한 친환경 항생제 비의존성 치료법을 개발, 폐사율 감소 및 개체 체중 증가 등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 기여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기존 구제역 백신의 한계를 개선하는 신규 다기능성 면역 증강용 구제역 백신 플랫폼을 개발해 수입 구제역 백신 대치와 타 동물감염병 예방 및 치료에 기여하는 연구도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국가 연구개발 예산 27조4천억원 중 농림식품 연구개발 예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4.5%(1조2천억원)에 불과했던 점을 감안했을 때 우수성과 100선 중 8건이 선정된 것은 연구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