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축협

농가 퇴비 처리 집중지원…민원 발생 최소화

경기 가평축협(조합장 조규용·사진)은 새해에는 축산농가 퇴비처리문제 해결에 집중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가평축협은 지난 11월 29일 가평음악역 1층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3년 사업계획 및 수지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가평축협은 2023년 경제사업 446억7천300만원, 상호금융예수금 4천610억원(220억원 증액), 대출금 4천360억원(185억원 증액)을 계획하고 이를 통해 12억6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23억9천700만원(3억6천200만원 증액)으로 책정했다. 

조규용 조합장은 “대외적 여건 악화로 인해 양축현장의 생산비가 크게 상승한 만큼 내년 정기총회 때 추가배당을 실시해 농가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김길호

광주지구축협

ESG경영 실천…도농조합 간 협력사업 강화

경기 광주지구축협(조합장 민경욱·사진)은 지난 11월 30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승인했다. 

광주축협은 2023년 ESG경영을 통한 농업·농촌·지역사회 동반 성장을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양축조합원 삶의 질 향상 및 도농조합 간 협력사업 강화를 통해 경제사업 활성화를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내년 경제사업은 전년 대비 58억2천여만원이 증가한 665억5천200만원이며, 상호금융예수금은 600억원이 늘어난 8천539억원, 대출금은 595억원 늘어난 8천145억원, 보험료는 5억2천만원이 증가한 75억7천20만원, 출자금은 5억원이 증가한 125억원이다. 

민경욱 조합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발전하며 협동조합 가치를 확산하는 광주축협을 만들어 가며 조합원 복지향상과 소득증대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길호

서울축협

신축 NH서울타워 임대사업 역점 추진

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사진)은 2023년에 8조3천억원이 넘는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NH서울타워를 통한 사무실 임대 사업을 실시해 협동조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축협은 지난 8일 NH서울타워 대회의실에서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8조3천720억원의 사업계획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2023년 상호금융예수금은 2천억원 증가한 4조2천억원, 대출금은 2천억원 증가한 3조5천억원, 신용카드 4천200억원, 보험료 120억원이다.  경제사업은 구매, 판매, 사료가공, 마트사업 등 2천400억원이다. 또 2023년에는 NH서울타워 임대사업을 통해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진경만 조합장은 “내년에는 신규 역점사업인 NH서울타워를 통한 사무실 임대사업으로 조합원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축협 1번지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김길호

이천축협

조합원 양축 활동 안정화에 역량 집중

경기 이천축협(조합장 김영철·사진)은 지난 11월 30일 이천시 대월면 소재 한국생산성본부 이천연수원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3년 사업계획 및 수지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천축협은 새해 ‘지속 가능한 100년 이천축협’ 구현의 기치를 높여 축산물 유통 다변화와 디지털 혁신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천축협 정체성 제고를 위한 양축조합원 실익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023년 경제사업은 1천126억3천400만원, 상호금융예수금 8.04%(298억원) 늘어난 4천억원, 대출금은 6.14%(217억원) 늘어난 3천749억원, 정책자금대출금은 328억원, 보험료는 71억원, 납입출자금은 136억원이다. 교육지원사업비는 12.41%(3억4천200만원) 증액된 30억9천750만원이다. 

김영철 조합장은 “축산업은 중차대한 국민의 식량산업인 만큼 조합원들의 양축활동 안정화를 위해 조합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김길호 

평택축협

수익 극대 통한 조합원 실익증대 최우선 

경기 평택축협(조합장 이재형·사진)은 지난 11월 30일 유통사업본부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승인했다. 

평택축협은 새해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직원의 근무여건 개선을 통해 근로 의욕을 높이며 협동조합 가치 실현을 위해 매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평택축협은 2023년 조합의 건전한 재무구조를 확보하고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수익을 극대화하고 조합원 실익증대를 최우선 목표로 편성했다. 총 사업규모는 1천400억원이 증가한 3조940억원이다. 고정자산투자는 부지 매입과 신축비용에 118억원, 자원순환센터 267억원, 조합 마케팅 역량 강화에 16억원을 세웠다. 3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방침이다. 

이재형 조합장은 “평택축협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조합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조합사업 전이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평택=김길호

청양축협

수정란이식사업 역점 추진·현장 컨설팅 강화

충남 청양축협(조합장 노재인·사진)은 지난 11월 29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임시총회를 열고 2023년도 조합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청양축협은 새해 조합의 신규 사업으로 정착하고 있는 수정란이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양군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 및 농가 소득향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지도컨설팅사업 부문에서는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 및 미래 축산기반 안정화를 위한 현장 중심 컨설팅 제공 및 연중 상시방역체계 구축에 역점을 기울인다.  

2023년도 종합사업계획물량은 상호금융예수금(잔액기준) 900억원, 대출금 838억원, 경제사업 973억원 등 총 2천746억원이다.

특히 경제사업에서 생장물사업물량이 2022년 10억8천만원 계획대비 무려 548% 성장한 59억3천300만으로 큰 폭 증가했다. 

■청양= 황인성 

순정축협

퇴비공장 건립 추진·순창 한우명품관 개점

전북 순정축협(조합장 고창인·사진)은 지난 11월 30일 순정축협 정읍한우명품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고창인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져 축사 동파 피해 점검이 필요하다”고 당부하는 한편 “금년 들어 3차 배합사료 인상에 따른 농가수익 악화로 지난 8월부터 포당 400원 할인으로 조합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6억원 정도 감소요인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순정축협은 새해에는 정읍에 친환경퇴비공장 건립 추진 및 5월 순창에 한우명품관 개점을 계획하고 있다. 2023년 총사업 물량 9.4% 증가, 매출이익 19.2% 신장, 교육지원사업비 9억6천만원(27%) 증액 편성했다.

순정축협은 경제사업 2천366억원과 상호금융예수금 1천909억원, 대출금 1천517억원, 당기순이익 25억5천800만원을 계상한 2023년 사업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순창=김춘우

순천광양축협

편의성 증진 위한 가축시장 현대화 사업 추진

전남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사진)은 지난 11월 29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승인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2023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 임원 보수 및 실비변상규약 일부개정 안건에 대한 논의와 가축유통시설(가축시장) 현대화사업 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성기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앞서 열린 대의원 간담회에서 우리 조합 미래 발전을 위해 제시해주신 의견을 종합해 합리적인 검토 절차를 거쳐 새해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이 오늘 임시총회에서 확정됐다. 조합 미래발전과 축산업 발전에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면 검토해 사업계획에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내년에도 저를 포함한 조합 임직원 일동은 조합원 여러분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윤양한

김천축협

육가공공장 운영·축산물 직영점 개설 계획

경북 김천축협(조합장 김흥수·사진)은 지난 2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의결확정하는 한편, 이진화(62) 씨를 사외이사로 선출했다.

김천축협은 2023년도 사업계획에서 경제사업 956억9천500만원과 상호금융예수금 3천30억원, 대출금(정책자금포함) 2천779억5천500만원으로 총사업 물량을 7천354억6천900만원으로 책정, 13억여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김흥수 조합장은 “새해에는 양축현장 밀착지도와 축산지원사업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미래축산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컨설팅을 강화하도록 하겠다. 특히, 육가공공장 운영을 통한 이용도축 확대로 판매물량을 확보하고 주요 생활 상권에 직영점을 개설해 조합원들이 생산한 안전하고 고품질의 우수한 축산물 판로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심근수

군위축협

탄소저감 실증시설 준공으로 위상 공고히

경북 군위축협(조합장 직무대행 김성조·사진)은 지난 11월 30일 본 조합 금융센터 대회의실에서 2022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군위축협의 2023년도 경제사업은 올해보다 273억원이 증가한 1천972억원, 상호금융예수금은 152억원 증가한 2천355억원, 대출금은 120억원 증가한 2천470억원 등 올해보다 549억원이 증가한 총 6천841억원의  사업물량을 확정하고, 17억4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축산물 유통사업으로 새롭게 변모할 청정축산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경제사업확대에도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조 조합장 직무대행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습공기 제어형 스마트 바이오드라잉 시스템’을 적용한 탄소저감 실증시설 준공해 성공적으로 가동함으로써, 축산분뇨 처리의 새로운 채널을 열어 탄소중립 실현 선도조합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한 해였다”고 강조했다. 

■군위=심근수

청도축협

가축시장 이전 검토·퇴비공장 신설 계획

경북 청도축협(조합장 김창태·사진)은 지난 11월 24일 본소 한우플라자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 확정하는 한편, 청도군 공무원 출신인 이강모 씨를 사외이사로 선출했다.

청도축협은 2023년도 사업계획으로 경제사업 825억원, 상호금융예수금 1천419억원, 대출금 1천137억원, 정책대출금 223억원, 보험사업 34억원, 출자금 50억원 등 총 3천688억원의 사업물량과 7억5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청도축협은 2023년 가축시장 이전을 검토 중이며 퇴비공장 신설을 계획하고 있다. 

김창태 조합장은 “배합사료와 조사료 가격이 하루가 다르게 치솟아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극심한 한 해를 보내고 있다”며, “청도축협은 임직원 모두가 뼈를 깎는 심정으로 조합원들의 경영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도=심근수

창원시축협

본점 신축이전 통한 제2의 도약 발판 마련

창원시축협의 내년도 총 사업물량은 올해 추정 실적대비 5.8% 성장한 1조732억원으로 확정됐다. 

경남 창원시축협(조합장 남상호·사진)은 지난 11월 25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3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창원시축협이 수립한 내년도 사업물량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경제사업 326억원과 1조336억원의 신용사업, 71억원의 보험료로 이를 통해 18억여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조합의 정체성을 더욱 뚜렷이 하고자 교육지원사업순비는 10억1천만원으로 확정, 조합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집중키로 했다.

특히, 창원시축협은 지난 11월 동읍경제사업장 유통센터 준공을 시발점으로 경제사업 중심 조합으로 발 빠른 전환을 이뤄나가고자 유통기능이 대폭 강화된 본점 신축이전을 위한 첫 삽을 떠 제2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창원=권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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