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종합

“인력 수급 쉽지 않아…현실적 대안 마련 절실”

농특위, 농번기 앞두고 농축산인 애로사항 청취 현장 간담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공동으로 지난 3일 전남 곡성군 소재 아름드리나눔센터에서 농번기를 앞둔 농촌지역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현장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남 및 곡성 지역의 농업, 축산, 농식품가공, 수산 등 다양한 분야 농어민과 전문가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장에서 농가들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구인 자체가 힘들고 농가에서 원하는 고용 시간, 품목별 작업 능력이 상이해 인력수급이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인건비와  근로조건 준수가 농가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계절근로자 제도가 지역의 실정에 맞도록 개선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농특위 장태평 위원장은 “최근 농식품부와 고용노동부가 MOU를 체결해 농촌과 도시인력의 매칭을 확대하고 외국인 근로자 도입을 3만8천명까지 확대하는 등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현장의 사정과는 간극이 존재하는 것 같다”며 “인력문제 뿐 아니라 가뭄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을 직접 듣고 농특위가 해야할 역할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