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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어르신 안부 묻는 우유배달 동참

고독사 위험 취약계층 50가구에 주 3회 우유 배달 통해 안부 확인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사업 호평 속 한덕수 총리도 관심 갖고 정부 복지정책과 연계 주문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우유 배달 사업에 춘천시가 동참한다. 2003년 ‘사랑의 우유나눔’을 계기로 탄생한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호평 속에 사업을 확장하며 2023년 9월 기준 전국 41개 지자체와 독거노인 3천970가구에 우유를 배달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선 18개 시·군 중 9곳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일 육동한 춘천시장은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호용한 이사장과 업무협약을 채결함에 따라 도내 절반이 넘는 지자체가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시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 및 중장년 1인 가구 등 고독사 위험 50가구에 매일유업 배달망을 통해 주 3회(7개)우유를 배달하고, 우유가 쌓여 있는 대상자의 건강이나 신변에 이상이 없는지 안부를 확인해 고독사를 예방함으로써 사회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한편, 지난 9월 추석연휴를 앞두고 우유안부 캠페인 관계자와 우유배달 현장을 찾은 한덕수 국무총리는 보건복지부 1차관에게 우유안부 캠페인과 기존 정부의 노인 복지정책과 연계를 통해 독거노인들이 모여 운동도 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것 주문한 바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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