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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

양봉산업 활성화·원예작물 결실안정화 방안은

경북세계농업포럼, 전략 마련위한 심포지엄 개최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양봉산업의 활성화 및 원예작물 결실안정화 방안’ 심포지엄<사진>이 지난 10월 27일 경북대학교 효석홀에서 열렸다.
경북세계농업포럼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심포지엄에는 양봉산업을 비롯한 원예작물 전문가들이 참석해 경상북도의 양봉 현황과 양봉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원예작물 결실 안정화를 위한 양봉산업의 역할에 관한 전략 도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박순배 한국양봉협회 경북도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상북도와 경북세계농업포럼이 뜻을 모아 위기의 양봉산업을 활성화하고, 꿀벌의 화분매개 기능을 활용하여 원예작물 재배를 안정화하자는 취지로 이렇게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주신 데 대해 양봉농가를 대표해 감사하다”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제1주제 발표자로 나선 윤화현 한국양봉협회장은 “경북양봉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발표하면서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환경이 많은 변화를 불러오면서 양봉산업뿐만 아니라 과수·원예산업도 새로운 시련에 직면해 있다”면서 “지역의 양봉농가와 과수·원예 농가가 합심해 양봉·원예산업이 공동 발전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경북지역의 상생 노력이 좋은 결과를 낳아서 전국적으로 전파됨으로써 우리나라의 농·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제2주제 발표자로는 나선 정철의 안동대학교 교수는 ‘꿀벌의 생리 생태’에 대해 발표했으며, 제3주제 발표자로는 정일경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가 ‘꿀벌과 작물의 수정 안정화’에 대해 발표를 이어 갔다.
이 밖에도 종합토론에서는 참외·사과·복숭아 등 생산자단체 회장들과 전문가(대학교수)들이 참석해 과수·원예작물과 양봉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상호 협업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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