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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지속가능 축산, 스마트팜으로 통한다> (주)인터히트 / 스마트 보온갓

어린 가축 건강 바로미터, 보온 관리 똘똘하게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인터히트=오래가는 보온등’ 수식어…세계적 인기
빠른 시간 내 설정온도 도달 즉시 절전모드 전환
주변 온도 관계없이 원하는 보온환경 효율적 유지

 

한우, 젖소, 염소, 양돈, 양계 등 어린 가축에게 보온은 필수적이다. 축주 입장에서 어린가축은 면역력이 약하고 저온으로 인한 대사성 질병과 폐사의 주요인으로 각별하게 신경을 써야한다. 주야간 온도차로 인한 어린가축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사양관리, 보온, 환기, 응급조치 등 항상 송아지들의 상태를 살피고 그 만큼 해야 할 일도 많은 시점이다. 어린가축은 어미와 달리 적절 희망 온도가 다르기 때문에 번식 가축 사육농가들은 혹한기와 요즈음 환절기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현장에서 출생한 가축을 잘 키우는 ‘사육사’들이 말하는 환절기 관리의 핵심은 환기 보온과 함께 호흡기 질환의 초기 발견의 중요성으로 요약됐다.
특히, 개방형 축사의 경우 “갓 출생한 어린가축은 어미의 체온을 제공하고 점차 1주일에 1℃씩 온도를 내리면서 적응력을 키우고 3개월 이상 되는 송아지에 대해서는 호흡기 백신을 접종하고, 깔짚을 충분히 공급해 송아지가 체온을 보존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보온등을 가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권장하고 있다.

 

매출 규모 90% 이상 수출 실적…해외에서 정평
㈜인터히트(대표 박시흥)는 보온등과 보온갓으로 전 세계로 수출하면서 한국보다 해외에서 알아주는 근적외선 히터업체로 정평이 났다. 보온등에서 시작하여 최근에는 일반형 근적외선 히터와 스마트 근적외선 히타를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1995년 사업을 시작할 당시에는 조명시장으로서 축산분야의 작은 틈새로 들어와 생존만을 위해 살아야 하는 절박한 상황을 극복하던 시기에 국내시장 판매에만 치중하며 해외시장은 꿈도 꾸지 않던 때, 우연히 캐나다 종돈 회사의 현지 관계자를 만나 캐나다의 보온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그 당시 보온등의 불만이 수명 등 품질은 국내 보다 앞서 있었지만 소켓과 보온등 연결구 부분 베이스 탈락 등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되었고, 베이스 탈락 현상이 없고 장시간 수명을 자랑하는 (주)인터히트 보온등 품질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던 박시흥 대표는 해외시장의 가능성을 보고 1997년 3월 처음으로 태국 방콕에서 개최한 비브아시아(VIV ASIA) 전시회에 참가하고 국제시장에 눈을 돌렸다.
이후 비브유럽(VIV EUROPE), 독일 유로 티어(EURO TIER), 프랑스 렌느 종합 축산박람회(SPACE), 미국 월드 포크 엑스포(WORLD PORK EXPO) 등 매년 전 세계의 전시회를 통해 해외시장을 개척하게 됐다.
시장범위를 넓혀 세계 무대에서도 ‘인터히트=베이스 탈락 없는 오래가는 보온등'이란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브랜드 파워가 형성되었고, 현재는 매출 규모 중 90% 이상이 해외 매출을 통해 달성할 정도로 비중이 높아 국제 시장에서도 인기가 높아 최다 공급으로 전세계 가축을 아우르고 있다.

 

일대일 컨트롤 가능…보은등시장 대세 기대
최근 온도센서를 탑재해 보온 최적 환경을 간편하게 실현하고 사용할수록 전기료 절약이 되는 똑똑해진 ‘스마트 보온갓'을 신제품으로 출시했다.
‘스마트 보온갓'은 부착된 센서온도를 통해 온도를 감지해 현재 온도가 설정온도(목표값)에 미도달 시 최고 전력으로 작동하여 빠른 시간 내 원하는 온도에 도달하고, 설정온도(목표값)에 도달 시 절전모드에 들어간다. 또한 설정온도(목표값) 초과 시 최대 절전모드로 전환하여 설정온도(목표값)에 맞춘 강도를 효율적인 전력 사용으로 원하는 온도에 도달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보온등이 주변 온도와 관계없이 일정한 밝기로 작동하여 낭비되는 전력을 절약하고, 추워지면 ON, 따뜻하면 OFF로 대기온도에 따라 열량이 자동조절로 원하는 보온환경을 효율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설치는 기존 보온등과 같이 ‘스마트 보온갓'은 콘센트에 꽂으면 별도의 배선 없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또한 리모컨으로 한 축사 내에 그룹 간을 넘나들지 않고 복도에서 간편하게 보온등을 작동할 수 있는 리모컨 기능을 추가하였다.
‘스마트보온갓'의 종류는 고정 집중형인 I-NBSC300형과 높낮이 조절 학산형 I-NBSDC300형이 있다.네스트형(LPN300i) 두 가지 사용방식이 있다.
기능으로 5단계 온도제어로 기온변동 폭 4℃마다 램프 정격 25%증감하고 적정 열량 방출온도를 15℃로 설정 할 경우 그 이하 온도에서는 방출량을 높여 온도를 높이고 주변 온도가 하락하면 풀 가동으로 한 축사에서도 외부와 내부 온도차에 의한 별개로 작동되고 면에 표시되는 LED불빛으로 작동을 쉽게 인식할 수 있다.
박시흥 대표는 “일대일 컨트롤이 가능한 ‘스마트 보온갓'은 앞으로 보온등 시장에서 대세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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