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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배합사료價 인상설 ‘솔솔’

국제 곡물가 예상보다 높게 형성

배합사료업계에 사료가격 인상설이 솔솔 피어나고 있다.
배합사료업계에 따르면 국제 옥수수가격이 예상보다도 높게 형성되고 있어 사료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것.
실제로 세계 옥수수 생산량이 전년보다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데다 재고도 최근들어 최저수준을 보이고 있기 때문.
이런 가운데 미국과 마찬가지로 중국도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적 에너지 사용 추진으로 옥수수라든가 대두, 수수, 밀 등을 사들여 폭등세를 부채질하고 있다.
소맥 수출 2위인 호주는 극심한 가뭄으로 소맥 생산량이 줄어들어 오히려 수입국으로 돌아설 판에 놓여 있다.
이처럼 배합사료의 주요 원료인 옥수수 등 곡물가가 치솟음에 따라 원료를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에서 사료가격 인상은 어쩔 수 없는 상황임을 업계 관계자들은 한결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미FTA 등 대외적인 환경이 좋지 않자 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는데 늦어도 2월초에는 인상을 단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2월에 설(구정)이 있는 점을 들어 이달말 인상설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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