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국회의원과 전희재 전북도 행정부지사, 이종태 임실군수 권한대행, 황의영 전북농협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치즈요리 경연대회에 출전한 50여개 팀 등 3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사진>를 주최한 신동환 임실치즈조합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11일 임실치즈조합 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엄재열씨와 임실치즈의 선구자 지정환 신부를 소개하고, “임실치즈는 국산 치즈의 원조로써 40년 전통을 바탕삼아 미래 발전을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며 “임실치즈의 세계화를 위해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날 전국 치즈요리 경연대회에서 개인부 대상은 김혜숙씨(서울)가, 금상은 신남식씨(임실), 동상은 황원희씨(남양주시)와 김다은(익산시)씨가 각각 차지했으며, 단체부 대상은 서울인터 콘티넨탈호텔이, 금상은 기전대학, 은상은 호남대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개그맨 서경석씨의 임실치즈 홍보대사 위촉식과 팬사인회도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