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조합장은 이날 “과거 경영이 좋지 않았던 우리 조합이 이제 경영이 안정돼 잘 나가는 조합, 안정된 조합으로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면서 “조합원들은 조합의 주인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권리를 주장하는 조합원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보성축협은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13억2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출자배당 8천400만원, 이용고배당 4천만원 등 총 1억2천400만원을 배당하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기 만료된 상임이사와 감사도 선출했다. 송상섭 현 상임이사는 유임됐으며 감사선거는 경선 없이 후보 등록한 윤흥배(유임), 선항배씨가 무투표로 각각 당선됐다. 한편 정기총회에 앞서 무투표로 제6대 조합장에 당선된 김병수 조합장의 취임식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