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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드림’ 배합사료공장 신축…일 350톤 규모

CJ와 사업제휴 ‘윈-윈’발판 마련

[축산신문 ■창녕=권재만 기자]
 
- 준공식에 앞서 해드림은 CJ제일제당과 사업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박호인 CJ 부사장(왼쪽)과 유재환 해드림 대표이사.
【경남】 (주)해드림(대표이사 유재환)은 지난 15일 창녕군 계성면 명리 517번지 현지에서 신축배합사료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대한양돈협회 김동환 회장과 하태식, 이병모 부회장, 김건태, 최영렬 전 회장, 관내 축협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신축공장 준공을 축하했다.
이날 유재환 대표이사는 “98년 IMF로 인한 양돈농가의 어려움을 농가 스스로 극복하기 위해 배합기 하나에 삽자루만 들고 시작한 작은 회사였는데 이젠 명실 공히 국내 양돈산업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중견기업으로 자리 매김하게 됐다”며 “지나온 시간을 발판으로 더욱 분발해 양돈산업을 이끌어 가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 해드림의 신축공장 준공식에서 해드림과 양돈협회, 축협 관계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된 배합사료공장에는 70억원의 총 사업비용이 투입됐으며, 1만8천230㎡의 부지에 910㎡의 제조시설, 1천567㎡의 부대시설 면적을 갖고 있으며, 일일 350톤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현재 경남·북지역을 포함해 100여 농가에게 공급되는 해드림 배합사료는 벌크만 생산해 지대포장에 들어가는 생산비를 절감해 10%정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
한편 해드림은 이날 준공식에 앞서 CJ제일제당과 사업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제휴를 통해 CJ제일제당은 영남지역의 안정적인 물량공급을 위한 생산거점을 확보하고 최상의 물류합리화 기반을 갖추게 됐으며, (주)해드림은 안정적 생산물량 확보와 CJ의 ‘Only One적’인 사료 생산, 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해 서로 Win-Win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양측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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