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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 가격동결…협동조합 이념 실천을”

강원축협조합장협의회, “중앙회가 손익보전해야”

[축산신문 ■춘천=김길호·홍석주 기자]
 
【강원】 강원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김대현·인제축협장)은 지난 19일 강원대 동물생명과학대학에서 협의회<사진>를 갖고 축산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강원지역 11개 축협 조합장들과 채병조 강원대 동물생명과학대학장, 오상집 교수, 성경일 교수, 조성학 농협강원지역본부 부본부장, 이영오 농협사료 횡성공장장 등이 함께 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조합장들은 미국산 쇠고기 안전성과 관련한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축협 조합장들의 역할에 대해 중점 논의하고,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전면 확산 개정법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개방 본격화 전에 시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로 지적했다. 또 조합장들은 최근 대중언론들이 축산물 안전성에 대해 폭로성 보도로 국민들이 축산물을 기피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며 언론보도를 자제해 줄 것을 강하게 요구키로 했다.
조합장들은 농협사료가 중심이 되어 협동조합 이념을 실천해 사료가격을 동결해 줄 것을 건의키로 했다. 배합사료가격과 비료가격을 동결시켜 생긴 결손은 신용사업 수익으로 대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다.
한편 이날 조합장들은 협의회에 앞서 송영한 강원대 동물자원연구소장의 ‘FTA 대응 강원도 축산발전방안’ 발표를 듣는 등 개방화시대의 축협 조합장의 역할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송 소장은 발표를 통해 ‘강원도 동물자원산업 클러스터 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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