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참석자들은 워크숍에서 축산경제사업의 획기적인 혁신을 통한 사업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51개 과제를 선정하고 중점적으로 토론했다. 이날 이정현 축산기획 상무는 “사료값 폭등과 수입축산물 증가로 축산농가가 정말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축산농가와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협동조합이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을 총 결집할 수 있는 방안을 진지하게 모색하자”고 당부했다. 농협축산경제는 이날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을 9월 중 보완해 내년도 사업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에서 논의된 주요과제는 농협 안심한우 사업 추진, 조합 자금지원 효율화 방안, 마케팅 중심으로 조직 재편, 우수 전문 인력 확보 및 양성, 본부부서와 사업부서 의무순환 근무, 축산경제 아카데미 운영, 농협 중심의 집유일원화, 농협 계란유통사업 활성화, 친환경 축산단지 조성방안 등이다. 특히 한우 밸리 조성방안와 한우연구소 설립, 음성공판장 조기 준공 및 서울공판장 활용방안, LPC 인수 등도 과제에 포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