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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꾸준한 개량통한 고급육 생산…개방화·고곡가 극복

충북농협지역본부 ‘한우개량농가기술교육’ 실시

[축산신문 ■청원=최종인 기자]
 
【충북】 충북농협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지난 2일 충북 청원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서 축산경쟁력을 제고를 위해 한우농가 300명과 지역축협개량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08년 한우개량농가기술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미 FTA타결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등 축산물개방과 국제곡물가격 상승으로 사료 값이 큰 폭으로 인상되어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이 늘고 있는 가운데, 한우번식농가의 개량기법 활용으로 고급육 생산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농업명품도 축산육성시책(곽용화 충북도청축산과장) △국내 조사료자원 개발과 이용(서성 축산과학원 연구관) △한우고급육생산기술(정재경 농협축산사료연구소 실장) △송아지사양관리 및 질병관리(임연수 농협한우개량사업소 가축병원장)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농협에서는 지속적인 가축개량으로 18개월경 비 거세우체중이 74년 290kg에서 지난해는 567kg으로 2배가량 증가하였으며 품질로 크게 개선돼 1등급 출현율이 크게 향상 되었다.
이날 정기호 충북지역본부 부본부장은 “사료값 인상으로 인한 축산물 생산비 증가로 농가 경영은 더욱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다”고 말하고 “개방화 시대에 사육 기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품질 향상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꾸준한 개량을 통하여 가축의 생산성을 향상 시켜야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개방화 세계화 속에서 한우의 품질경쟁력을 높여 나가는 충북 축산인의 자세를 견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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