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육군복지근무지원단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고 수의과학검역원은 축산식품 위생ㆍ안전성에 대한 전문지식과 인적자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장병들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기관은 복지단에 납품되는 축산식품에서 위해사고가 발생했거나 발생우려가 예상되는 때에 축산물가공업소 등 영업장 위생상태를 합동 감시하게 된다. 또한 축산식품 위생정보, 축산물 가공기준 등 자료를 공유키로 했다. 현재 군내 매점인 충성클럽에 납품되고 있는 식품 1,400여 종 중에서 축산식품은 우유ㆍ유제품, 소시지류 및 햄류 등 500여 개에 이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