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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부산물 활용 맞춤형 식단’ 고사료가 극복

농진청, 농가에 ‘섬유질 배합사료 기술’ 보급 생산성 향상 기대

  • 등록 2009.01.31 11:25:31
고사료가 시대 섬유질 배합사료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뜨겁다. 하지만 단순히 원재료를 섞어 사료를 만들다보면 영양불균형으로 인해 큰 손해를 보게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농가들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부분이다.
농촌진흥청은 섬유질배합사료의 도입을 시도하는 농가들에게 농축산부산물을 활용한 맞춤형 식단을 짜는 기술(섬유질 배합사료 기술)을 보급해 도움을 주고 있다.
농촌진흥청 오영균박사는 “사람도 영양을 고려한 균형있는 식사가 중요한 만큼 소도 부산물을 적절히 활용해 식단을 잘 짜면 저비용으로 고급육을 생산할 수 있는 길이 있다” 며 “농촌진흥청은 실제 사양평가를 거쳐 검증된 자료를 바탕으로 농가에게 적절한 식단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농촌진흥청은 양평군에 섬유질 배합사료 생산기술을 적용한 결과 전체 출하우 219두의 성적이 도체중량 평균 427kg, 육질 1등급 이상이 93%, 1+등급이상이 70%로 나타나 전국 평균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장기비육을 통한 고급육 생산 농가의 문제점인 육량 C등급 출현율이 16%로 전국평균인 25%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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