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철원축협(조합장 주영노·사진)은 지난 9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합 임원과 대의원, 김철래 농협강원지역본부 부본부장, 이영오 농협사료 횡성공장장이 참석했다. 주영노 조합장은 이날 “모두 경제가 어렵다고 하지만 경제는 위기 속에서 새롭게 진화하는 것”이라며 “조합은 이를 적극 이용해 전체 구성원 모두가 화합하고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40여억원의 흑자를 기록하면서 조합 설립 이래 가장 알찬 결실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주 조합장은 이어 “앞으로 그동안 쌓은 사업실적을 바탕으로 하이록한우 명품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생산장려금 지원과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조합원들의 소득향상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춘천철원축협은 40억8천8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6.8%의 배당을 실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