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에도 한우전용 TMR공장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한우협회 용인시지부 송윤재 지부장은 “이미 지난해 예산을 확보하고, 시비와 자부담을 포함해 9억5천만원을 투입한 친환경 TMR사료 공장 건립을 추진했다. 하지만 여러 진행상의 문제로 인해 착공이 늦어져 올해 상반기에 착공 예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송 지부장은 “도시와 인접한 상황에서 높은 생산비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 한우협회를 중심으로 한 농가들이 용인시와 관계기관에 수차례 TMR공장 건립을 요청했고, 지난해 이를 겨우 승인 받게 됐다”며 “이 공장이 건립되면 앞으로 관내 한우농가들의 생산비 안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