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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자조금관리위 구성 지연…사업차질 우려

한우협-농협, 관리위원 선임 놓고 갈등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대의원 총회도 미뤄져…실적 저조 ‘불보듯’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 구성이 늦어지고 있다.
현재 한우자조금 2기 대의원은 선출됐지만 한우협회와 농협의 추천으로 구성되는 관리위원선임이 양단체의 의견차로 인해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1기의 임기가 지난달 13일로 끝났음에도 현재까지 관리위원장을 비롯한 관리위원이 공석으로 남아있다.
농협측은 공동 주최단체인 만큼 관리위원 동수를 요구하고 있지만 한우협회에서는 1기 관리위원 구성 당시 당연직 5명을 제외한 인원 가운데 농협이 감사 1명 포함해 7명, 한우협회가 감사포함 14명의 인원을 추천해 구성된 바 있어 이를 그대로 유지하자는 입장이다.
문제는 관리위원회 구성이 늦어짐에 따라 상반기 한우자조금 사업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는 점이다.
한우자조금 사업은 매년 사업 계획 대비 실적이 저조한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현 상태로 관리위 구성이 계속 늦어질 경우 상반기에 계획했던 사업실행 자체가 어려움은 물론 하반기로 미뤄져 하반기 사업마저 원활한 진행이 어려울 전망이다.
당장 지난 2월 중 실시해야 했던 대의원 총회도 3월 중순경으로 미뤄진 상태다.
한 관계자는 “모든 사업이 관리위 구성을 마치는 즉시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지만 업무에 지장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2기 관리위원회는 감사 2명 포함 총 23명으로 구성되며 양 단체에서 추천하는 인원은 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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