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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소득 창출 연구…녹색축산 서비스 제공

전남축산기술연구소, 친환경축산 연구보고회 개최

[축산신문 ■광주=윤양한 기자]
 
【전남】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조상신)는 지난달 17일 연구소 회의실에서 김병욱 전남도의원, 강우석 전남도의원, 한우, 양돈, 오리 사육농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축산 연구보고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 연구과제는 총 8편으로 가축질병 청정화 기술개발 수의부문 관련 연구과제 4편은 전남대 수의과대학 서국현 교수가, 생약재 등을 활용한 사양기술 축산부문 관련 연구과제 4편은 전남대학교 동물자원학과 김광현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특히 보고회에서는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여 소 사육농가에 경제적 피해를 주고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인 ‘소 브루셀라병 예방’ 에 대한 연구과제가 열띤 토론으로 진행되었으며 또한 무항생제 대체물질을 이용한 사료첨가제 기술개발과 관련된 연구과제들이 관심을 끌었다.
소 브루셀라병 양성농장의 축사바닥에서 균이 분리된 연구결과는 소독의 중요성을 다시 강조했으며, 한약재를 첨가한 사료 급여시험에서는 돼지의 사료요구율 감소, 지육율 증가 및 폐사율 감소로 생산성이 향상됐다고 밝혔다. 돼지 포유자돈의 폐사율을 줄이기 위해서는 분만직후 모돈의 유방을 위생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점도 확인됐다.
한편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연구보고서를 자체 제작해 축산관련기관 및 축산농가에 배부하고 각종 학술지 논문게재, 양축농가에 대한 사양관리 지침 및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상신 소장은 “앞으로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면서 향후 전남도 녹색축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보다 근본적인 활로 모색을 위한 산·학·관 협동 연구사업 추진을 통해 축산농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녹색축산 서비스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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