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선 성공한 김 윤 영 고양축협장 “브랜드 핵심사업 육성…조합원 실익증대” “조합원들께서 다시 한 번 더 열심히 일하라는 마음으로 재신임했다고 생각합니다. 믿음에 대해 보답한다는 자세로 정직하고 열린 마음을 갖고 조합원이 원하는 모든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고양축협 조합장 선거에서 지난달 20일 재선에 성공한 김윤영 조합장은 “분골쇄신의 자세로 축산인들에게 꼭 필요한 고양축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고양축협 신용사업 규모는 8천억원대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제 조합원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이 충분히 조성됐다고 생각합니다. 브랜드를 통한 축산물 유통사업 활성화로 조합원 소득증대를 도모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행주한우브랜드는 물론 축종별 통합브랜드를 만들어 핵심경제사업으로 육성하겠습니다.” 김 조합장은 “올해는 한우와 육우전문판매장을 개설해 지역에서 생산된 축산물 판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조합장은 “복지사업과 교육지원사업비를 지속적으로 늘려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강하고 능률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해 사업별 역량을 키워 조합원 실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자치시대에 맞게 조합이 유관기관과의 상호보완적 협력관계를 통해 지역축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가야 합니다.” 김 조합장은 “조합원을 위한 조합, 조합원이 꼭 필요로 하는 조합, 가족 같은 조합 , 봉사하는 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길호 ▲3선 고지 오른 강 병 무 남원축협장 “초심으로 유통혁신 추진…참예우 반석위에”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신 조합원님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조합 사업을 반석위에 올려놓으라는 명으로 알고 오늘의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조합원이 부자 되고 주인 되는 협동조합을 만드는데 초심을 지키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24일 실시된 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강병무 남원축협 조합장은 “이번 선거를 통해 조합원들이 원하는 조합의 역할에 대해 더욱 절감했다”고 말했다. “우리 농촌의 현실이 생각보다 심각한 위기임을 새삼 느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조합원들을 위해 무슨 사업을 우선해야 할지 더욱 절감했습니다. 우선 사육규모를 적정규모 이상으로 규모화하여 경쟁력을 높여주고 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은 전량 조합이 책임지고 팔아줄 수 있도록 유통사업의 혁신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할 각오입니다.” 강 조합장은 “그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대도시와 연계한 먹을거리 장터 개설 등 유통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특히 광역브랜드인 참예우 사업을 활성화시켜 전북의 자존심을 건 유통망 확대와 고품질 축산물 생산 확대로 올해를 전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진입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강 조합장은 “항상 처음처럼 겸손하게 조합원의 뜻을 수렴하고 그 뜻을 받드는 진실한 조합장이 되겠다는 생각을 항상 가슴에 간직하겠다”며 “조합원이 맡긴 일은 꼭 해내는 사람이 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남원=김춘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