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수한 실적을 올린 유통감시단원들이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는다. 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우유통감시단 활동 우수 요원 5명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표창을 받는 인원은 ▲강원도지회 김상민 사무국장 ▲전남나주시지부 박종기 사무국장 ▲서울경기지역한우유통감시단 우영기 단장 ▲경남거창군지부 이강우씨 ▲경북청도군지부 이청호 사무국장이다. 이들은 지난해 각 지역에서 한우유통감시활동 및 음식점원산지표시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면서 한우고기 유통투명화에 앞장선 공로가 인정돼 이번에 수상하게 됐다. 한우협회 박선빈 차장은 “수상자들이 특히 노력한 점이 인정되지만 이들 외에도 지역에서 남몰래 노력한 감시단 요원들이 많이 있다. 이들이 각 지역을 대표해 수상한 것으로 알고 있다” 며 “이번 표창은 꼭 수상자들의 영광이 아니라 전 감시단의 노력에 대한 표창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