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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유지방 비중 줄이고 유단백 포함키로

진흥회, 원유가산정체계 실무자 워크숍

[축산신문 ■대전=이희영 기자]
 
원유가격산정체계개선을 위한 연구 활동이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는 지난달 29일 충남대에서 원유가격산정체계 관련 실무책임자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최근 원유가격산정체계 개선 방안 연구용역 기관으로 선정된 충남대산학협력단측 연구진과 농식품부, 진흥회, 낙농육우협회, 농협 등 관련기관 실무책임자들이 참석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새로운 원유가격산정체계는 젖소가 가장 건강하게 사양관리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낙농가는 물론 유업체들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방안이 도출 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기존의 유지방 중심을 기준에서 유단백 성분을 포함시키고 유지방의 가격체계구간을 축소해 유지방의 비중을 줄이기로 했다.
아울러 체세포와 세균수 기준에 대한 패널티를 강화해 품질 향상을 도모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 밖에도 유지방에 대한 가격 부담이 줄어든 대신 가수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도 연구진에 주문했다.
또 새로운 가격체계에 낙농가들이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적응기간이 필요하다며 적응기간을 반드시 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충남대 박종수 교수가 책임연구자로 나서고 영남대 조석진 교수, 건국대 김민경 교수, 충남대 서성원 교수, 충남대 남명수 교수가 연구자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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