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신임 전북축협운영협의회장으로 임기를 시작한 전상두 회장(임실축협장)은 “전북한우광역브랜드인 ‘참예우’를 전국 최고의 축산물 브랜드로 발전시키기 위해 참여조합들이 공동 노력을 배가하고 충실하게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그동안 이룬 전북축협 간 화합을 바탕으로 작지만 강한 전북축협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전 회장은 또 “전북축협 임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과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인사를 바탕으로 남다른 지혜를 갖고 협력기반을 구축해 신규사업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공동 대처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전 회장은 “열약한 전북의 지역세 극복을 위해서는 축협 간, 특히 조합장 간 협력과 단결이 가장 큰 힘이자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다시 한 번 화합을 강조했다. 전상두 신임 회장은 3선 조합장으로 그동안 열약한 환경 속에서도 임실축협을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 조합으로 발전시켜 왔으며, 최우수경영자상을 수차례 수상하면서 탁월한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