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름 홍천한우클러스터 사업단(단장 이종헌) 소속 55개 한우농장이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았다. 홍천지역의 무항생제 한우농장은 이미 받은 7농가를 포함해 62개 농장으로 늘어났다. 이종헌 단장은 “무항생제 인증이라는 것은 받는 것이 의미있는 것이 아니다. 이는 앞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한우고기를 생산하겠다는 소비자와의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늘푸름 홍천한우는 지난해 30농가가 HACCP인증을 받았고, 올해도 45개 농가가 한경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도움을 받아 준비 중에 있다. 조남웅 늘푸름홍천한우회장은 “고급육이라는 것은 품질의 완성도도 높아야 하겠지만 그에 앞서 안전하다는 믿음을 줄 수 있어야 한다. 늘푸름 홍천한우농가들은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쇠고기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