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가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제3세계 학생들을 돕는 일에도 나섰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가 경북 포항의 한동대학교에서 펼쳐진 ‘한우사랑 대학축제"를 지원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우의 맛과 안전성, 그리고 우수성을 대학축제문화를 통해 알림은 물론, ‘대학생들의 자발적 사회공헌"활동이라는 목적을 갖고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한우 요리 대회에서는 메인 식재료인 ‘한우"를 얻기 위해서는 한우에 관련된 퀴즈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3세계 유학생 학우들을 돕기 한우 시식회를 마련해 한우 불고기 시식회를 진행했다. 한우 시식회에 참가한 학생 및 교수·인근 주민들은 자율적으로 모금활동에 동참했다. 행사를 진행한 학생들은 이날 얻어진 수익금을 전액 제3세계 국가 유학생 가운데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한우사랑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